두세시간 전만 하여도 바람만 불고 그랬었으나 언제 눈이 시작되었는지 지금은 그쳐 있습니다. 밤새 기온은 더 내려 가겠고, 내일은 추위가 다시 엄습해서 아침길은 미끄러울 것 같습니다. 지인은 내일 또 병원에 가야한다고 하여서 아직 아픈데다 원거리라 미끄럼 조심하고 부디 잘 다녀오길 바랍니다. 혹시 마중길이나 나갈 지는 아직 모르겠지만요. 입춘이었었던 오늘, 옛날같으면 입춘대길 건양다경이라고 대문에 쓰여있었던 글들은 참 보기 힘듭니다. 그렇긴하여도 정식 올해 새봄이 시작된다는 첫 절기의 시작, 마음을 다시 잡고 새 희망도 다시 다지며 출발하는 날이 되어가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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