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가 1년전만해도 잘나가는 블로그였습니다.

광고같은거는 완전 다 뿌리 치면서 열심히 살았는데.

어느날 친구가 블로그 왜 썩히냐고 광고를 하라 했습니다.

일명 돈받고 포스팅하는 일이었습니다.

진짜 거짓말 안치고 3일하고 죽었습니다. 번돈은 대략 20만원도 안됩니다.

어느날 조회수가 폭삭 내려 앉고, 검색 노출되고 있던게 하나씩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로 11개월이 지났습니다. 살려보려고 1일1포스팅도 해보고,

오늘 1/5일을 기점으로 2주동안 1일 2포스팅 했는데, 노출은 되는데 거의 하단에 노출되고

상단노출은 안되더라구요. 죽은 블로그 확인하는 방법인 제목을 다 복사해서 입력했을 때 상위로 안뜨고 아래에 있습니다.

특이한점은 다음블로그에는 1페이지에 뜬다는 것입니다.

대략적으로 저번주에 67명까지 찍었고, 평균 30~40명이 됩니다.

근데 요즘엔 이렇게 힘든 작업들을 네이버에 쏟아야 되나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가망이 없으면 그냥 유투브를 하는게 나을까요...답답하네요..

대략 15년동안 아끼며 키워왔는데... 그냥 버리기에는 너무 마음에 걸리네요.

이렇게 꾸준히 하다보면 살까요?

살리신분 있으면 어떻게 살렸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제 블로그 살 확률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