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은 누군가에겐 마치 존재하지 않았던 해처럼...
2020.12.17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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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기도 싫고 그냥 묻혔으면 잊혔으면 하는 해이기도 합니다만, 올해가 없었으면 올해 할 수 있었던 일도 없었고, 이룬 일도 없었을 겁니다. 어려운 세상에서도 더 나은 마음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무엇이 옳은지를. 어떤 때가 옳은지를 잘 판단하고 살아가는 것과 함께 이럴 때일수록 질서를 더욱 지키는 것, 참 중요한 시기 입니다. 그 소중한 하루가 또 저물어가는 밤, 어떻게 보면은 춥다고 움직이기 싫고 무엇하기도 싫은...그래서 게으르게 보냈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고, 아쉽지만, 또 내일을 기약할 수 있기에 오늘이 존재하는 것이지요. 느긋하게 조급하지않게 마음과 몸을 다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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