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귀찮음을 덜어주는 구독서비스가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롯데에서 "월간 과자"라는 구독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월 9,900원 / 19,800원 두가지 형태이고 여러 가지 종류의 과자와 신상품으로 구성된 과자 선물박스를 정기적으로 고객에게 배달해준다고 합니다. 서비스 운영 주체를 "월간 대장"이라고 네이밍 하여 과자 박스에 편지도 넣고 소소한 선물(칫솔 같은..)도 포함해서 고객과의 접점,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습니다.
(미리 알았다면 신청 했을텐데..)
모집인원도 2차 모집 때 500명으로 제한하여 줄세우기 하여 3개월 선결제 받았으니 약 1,900만원 정도 매출이었네요. 제과업계 최초로 진행하는 것이라는데, 서비스 기획을 잘 했다 생각합니다.
구독서비스가 아무래도 기업 입장에서 빠른 수익화 및 안정적인 매출 창출, 수익의 예측이 쉬다는 점 등의 장점이 있고, 고객 입장에서도 구독 서비스 자체가 대중적으로 변했고 신기하고 재밌는 서비스로 매력적으로 느낄 것 같습니다.
제조업이든 서비스업이든 자사 상품이 있으면 구독 서비스 형태도 고려해보면 좋은 기회가 생길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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