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 회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뭐가있을까 항상 고민해보는 편인데

팀에서 마케팅을 맡을 위치도 아니였고 마케팅 팀이 있는 것도 아니고 작은 회사고

직원들도 많지 않다보니까 각자가 해야하는 업무의 범위가 조금 넓은 편이기는 합니다.

공유오피스 경력이랑 마케팅 경력이 그나마 쓸만한 경력이라고 생각해서 그런가

어떻게 하면 고객들에게 조금 더 홍보를 할 수 있을까, 우리 회사를 알릴 수 있을까

생각하는 편이라서 블로그는 기본이고 트위터, 인스타그램에 대한 의견도 제출했는데

번번히 다 어느순간에 가서는 한계를 느끼고 좀 늘어지게 되더라구요.

뭐 물론 블로그가 의도치않게 잘 터져줘서 문의전화도 주기적으로 오는 편이고

노출도 꽤 되고 있는 상태이긴 한데 뭔가 계속해서 더 해야겠다 더 해야해 라는 강박증이

저를 좀 괴롭히는 것 같네요. :(

자유게시판이다보니 그냥 주저리 주저리 했는데

저랑 같은 생각이나 마음을 가지신 분 계시는지 갑자기 궁금하네요.

어디가서도 업무적으로 인정을 받지 못해서 그 '인정' 이란 것을 받고싶어서 더 열심히 하고싶어하는건지

알다가도 잘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