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40명규모의 작은 대행사에서 AE로 4년차 근무중입니다. 
대리도 달고, 대졸초봉보다는 조금 더 많은 정도로 급여는 받고 있으며..
업무 역량은 날이 많이 서있다고 생각하는데

점점 좀 더 생각할 수 있고, 고민할 수 있는 일은 줄어드네요..
단순업무만 하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 힘듭니다.

자괴감이 많이 드는 요즘입니다. 이직은 열심히 알아보고 있으나
왠지 경력내용의 한계가 유리천장이 되는건 아닌지 갑갑합니다. 

100명 이상의 중견 대행사나 중견기업 정도 마케팅팀으로 가고싶은데
(대기업이면 좋겠지만요)
잡플래닛기준으로만 보면 갈 회사가 없네요 ;; ㅎㅎ

많은 형님들..
혹 추천해주실만한 곳이 있다면 사명이라도 일러주시기 바랍니다....

ps. 모든 3-5년차 AE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