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후덥지건하고 아이디어도 잘 생각나지 않아서 까페에 와서 일하고 있습니다.
가끔 이렇게 사무실을 떠나서 다른곳에 일을 하면 아이디어도 잘 떠오르고
새로운 기분이 들어서 업무 효율도 좋더군요.
까페에 들어오기 전에 책 몇권을 구입하기 위해서 서점에 들렸습니다.
책을 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한것은 정말 오랫만입니다.
그동안에는 관심있는 책은 서점에서 훝어보고, 실제 구매는 인터넷으로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의 저의 행동에 대해서 마음에 좀 무겁습니다.
약 5년 전에 부산 대표 서점 중 하나인 동보서점이 문을 닫았습니다.
아마도 저의 이러한 행동들이 동보서적이 문을 닫게 하는데 한 역활을 했을 것입니다.
찌질하게 작은 나의 이득만 생각하다가
사회적으로 중요한 오프라인 서점이 문을 닫게 했구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소탐대실이 바로 이럴때 사용하는 말이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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