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달에 법인을 하나 설립했습니다. 자본금 달랑 2백만원짜리요.. --;;
모바일앱과 관련하여 나름 사업성 높은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서 투자 받아서 사업을 해볼려구
무작정 만든 법인입니다.
아이디어가 괜찮아서 금방 투자 받을줄 알았거든요.
근데 현실은 냉혹하군요.. 역시 남의 돈 받는다는게 쉬운일은 아닌가봅니다.
창투사, 벤처캐피탈 해서 여러군데 사업계획서 보냈는데 회신은 없고, 그나마 회신준 곳은
투자하기 어렵다는 말만 적혀있고...
기운이 쏙 빠지네요..
역시 돈없는 스타트업이 성장하기엔 아직 실리콘밸리같은 그런 생태계는 아직 요원한가 봅니다.
아님 이 BM을 저만 괜찮게 본거고 제 3자가 보기엔 별로 투자매력을 못느꼈는지도 모르겠네요.
다니던 직장도 때려치고 이 일에 승부수를 띄워봤는데 뜻대로 안되니 기분이 착잡하네요.
다시 직장생활하긴 죽어도 싫은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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