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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개원마케팅, 맥도날드에게 배우는 생존 공식

2025.05.13 13:25

플라톤마케터

조회수 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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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개원마케팅, 맥도날드에게 배우는 생존 공식




 

병원개원마케팅, 시작부터 ‘크게 그리고 명확하게’ 설계해야 합니다.


“작게 생각하면, 작은 것에 머무르기 마련이다.”

- 맥도날드 창립자, 레이크록



안녕하세요. 마케팅 성공 인사이트를 전하는 플라톤 전설의 흥부입니다.




사진 출처 - 뉴시스 뉴스



원장님, 혹시 맥도날드 햄버거 좋아하시나요?

언제나 똑같은 맛, 빠른 속도, 전 세계 어디서나 같은 메뉴.

그냥 ‘햄버거 체인’이라 넘기기엔, 맥도날드는 어마어마한 성과를 보여주는 브랜드입니다.


한국맥도날드는 2023년 한 해 매출 1조 2,920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그중 직영 매출만 1조 1,180억 원. 이 또한 사상 최초의 기록인데요,

우리는 그냥 ‘당연히 맥도날드니까’ 하고 지나치지만, 이 브랜드의 성공 뒤에는 놀라운 전략적 선택들이 숨어 있습니다.


특히, 이 브랜드의 진짜 성공은 햄버거를 잘 만든 것이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시스템’을 만든 것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병의원은 어떨까요?


많은 원장님들이 "진료만 잘하면 환자는 알아서 온다"고 생각하시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단순히 진료만 잘한다고 환자가 몰리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맥도날드의 성공 전략에서 병원개원마케팅에 적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 3가지를 알려드리려 합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시면, 단순한 광고가 아닌, 환자가 스스로 찾아오는 본원을 만들 수 있는 전략의 본질을 발견하게 되실 거예요.



[맥도날드의 이야기에서 알 수 있는 개원 마케팅 3가지 성공 법칙]


1. 본원에도 ‘빅맥’ 같은 대표 진료가 필요합니다


맥도날드 빅맥

50년 넘게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 잡은 버거의 대명사.

출처 : 맥도날드 홈페이지


맥도날드는 처음에 27가지 바비큐 메뉴를 다루는 식당이었습니다. 하지만 수익의 80%가 햄버거, 감자튀김, 음료에서 나온다는 걸 파악한 후, 나머지 메뉴를 과감히 없애고 핵심 메뉴에만 집중했죠. 이것이 오늘날 맥도날드를 만든 시작이었습니다.


병원도 마찬가지입니다. 진료 항목이 많다고 환자가 늘어나는 건 아닙니다. 중요한 건 ‘무엇을 잘하는 곳인가’를 명확히 보여주는 것이죠. 환자는 모든 걸 평균적으로 하는 곳보다, 특정 진료에 강한 본원에 더 신뢰를 느낍니다.


혹시 본원의 홈페이지나 블로그에 진료 항목만 나열되어 있진 않으신가요?

이것도 잘하고, 저것도 잘한다고 말하기보다

“우리는 이 분야의 전문가입니다”라는 한 줄이 훨씬 강력합니다.






플라톤의 팁

- 본원의 핵심 진료 항목을 1~2개로 좁혀 브랜딩 해보세요.

- 대표 진료와 본원명이 함께 검색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집중 배치하세요.



2. 병원도 ‘경험’이 환자를 붙잡습니다


서울 시내의 한 맥도날드 매장 모습.

출처 - 연합뉴스



초기 맥도날드는 ‘맛’보다 ‘속도’를 혁신했습니다. 햄버거 하나에 30분 걸리던 시대, 맥도날드는 조리 동선과 분업을 개선해 주문 후 30초 만에 음식을 제공했고, 이는 ‘빠른 만족’이라는 새로운 고객 경험을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 고객 만족도는 급상승했죠. 고객이 느끼는 브랜드의 가치는 음식의 품질보다 빠르고 간편한 경험이었습니다.


병원개원마케팅에서도 진료의 결과만 강조해선 안 됩니다. 환자들에게는 의외로 ‘어떤 분위기에서, 얼마나 편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느냐’도 무척 중요합니다.


첫 전화 상담, 예약 시스템, 대기 시간, 진료 전 안내 이 모든 게 ‘환자 경험’을 결정하는 요소예요.

지금 원장님께서 개원을 계획하고 계시는 본원의 마케팅 콘텐츠는 결과 중심인가요, 아니면 과정 중심인가요?






플라톤의 팁

- 상담, 대기, 접수 등 환자의 첫 경험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보여주세요.

예시) ‘본원에 처음 방문하면 이런 흐름으로 안내해 드립니다’ 브이로그 콘텐츠


- 내부의 동선, 분위기, 스탭의 응대까지 미리 체험할 수 있게 하세요.

예시) 내원하시면 이렇게 안내해드려요


- ‘결과’ 자랑보다 ‘과정’ 설계 콘텐츠를 강화하세요.

예시) 치료 후기 대신 ‘치료 전 상담과정’ 중심 콘텐츠



3. 본원의 존재와 강점을 알려줄 ‘전략’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영화 파운더 - ‘맥도날드 왕국’ 건설한 레이 크록 성공신화


맥도날드 형제는 뛰어난 조리 시스템을 개발했지만, 브랜드화와 확장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이때 등장한 인물이 바로 레이 크록(Ray Kroc)입니다. 원래는 밀크셰이크 기계 외판원이었던 그는 이 시스템에서 가능성을 보고, 전국적으로 확산시키자는 제안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공격적인 마케팅과 프랜차이즈 전략으로 맥도날드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들었죠.


반면, 레이 크록에게 이름과 시스템을 넘긴 형제는 ‘맥도날드’라는 이름조차 쓰지 못하고 자신들의 매장 이름을 ‘The Big M’으로 바꿔야 했죠. 하지만 크록은 바로 옆에 정식 매장을 열었고, 결국 The Big M은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하고 문을 닫았습니다.






병원도 마찬가지입니다.

치료만 잘한다고 해서 환자가 알아서 찾아오는 시대는 지났어요.

‘잘하는 병원’이 아니라 ‘알려진 병원’이 살아남습니다.


지금 본원의 콘텐츠는, 환자 눈에 ‘꼭 가보고 싶은 병원’처럼 보이시나요?

원장님의 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브랜딩 전략이 없다면, 아무리 치료가 훌륭해도 선택 받기 어렵습니다.


플라톤의 팁

- 진료 철학, 의료진 스토리를 브랜드 콘텐츠로 만드세요.

예시) 원장님이 직접 말하는 ○○ 진료 철학


- 주변 생활권을 중심으로 타겟 콘텐츠를 운영하세요.

예시) 잠실맘들이 추천하는 송파구 ○○피부과


- 본원의 이야기가 콘텐츠로 확산될 수 있도록 마케팅을 시스템화하세요.

예시) 지역 커뮤니티, 인스타, 블로그, 유튜브를 전략적으로 활용



맥도날드는 단순한 햄버거 가게가 아닙니다. 메뉴보다 ‘시스템’을, 맛보다 ‘속도’를, 조용한 운영보다 ‘확장 전략’을 선택한 브랜드입니다. 이 전략은 결국 전 세계 약 37,000개 매장으로 확장시키는 결과로 이어졌죠. 이 안에는 병원개원마케팅에 필요한 한 중요한 인사이트가 담겨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1. 본원에도 ‘빅맥’ 같은 대표 진료가 필요합니다

2. 병원도 ‘경험’이 환자를 붙잡습니다

3. 본원의 존재와 강점을 알려줄 ‘전략’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로 정리할 수 있겠네요.




실력만으로는 부족한 시대,

선택받는 병원에는 전략이 있습니다.


다음에 더 유익한 이야기로 찾아 뵐게요. 플라톤마케터의 전설의 흥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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