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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 알고리즘 해킹 | 쿠팡이 밀어주는 상품의 조건 (intro)
🚀 쿠팡 알고리즘 해킹 | 쿠팡이 좋아하는 상품의 특징 3가지 (1)

안녕하세요! 신나는 드록바입니다.

어제 쿠팡이 아주 뜨거운 감자였죠?

쿠팡이 연 매출 41조를 돌파했습니다. 

국내 영업하는 유통기업 중에선 최초 기록입니다. 

아직 쿠팡 진입 안 하셨다면 

지금이라도 빨리 들어오셔야 합니다. 

 다행히도!!! 

 아직은 늦지 않았습니다!! 

 작년 11월에도  쿠팡에서 위너 상품이 발굴되었고요

 작년 12월에도  위너 상품이 발굴되었고요

 올해 1월에도  위너 상품이 발굴되었고요

 올해 2월에도 (이번 달도)  위너 상품이 발굴되었습니다.

쿠팡에서 새롭게 자리 잡은 상품들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만!

 빠르게 그 빈자리들이 채워지고 있습니다. 

아직도 시작하지 않으셨다면, 서둘러 들어오셔야 합니다.

그냥 초스피드 가이드 다 알려드리겠습니다. 
쿠팡 하면 뭐죠? 
 쿠팡 하면 로켓배송이다.  다들 아시죠?
이전 글에서 말씀드렸듯

로켓 배송의 시스템에 올라타야 합니다. 

사입으로 진행되는 진짜 로켓배송이든

판매자 로켓으로 진행되는 로켓 그로스든

뭐가 됐든 올라타세요. 얼른!

그런데 아직 쿠팡에서 제대로 뭐를 해본 게 없다면?

쿠팡이 뜬금없이 제품을 사입해주지 않겠죠? 

로켓그로스 바로 시작하십쇼!
쿠팡 윙 들어가셔서 계정 만드시고 상품 등록하시고 

그로스 입고 신청하십쇼. 

출처: [단독] '로켓새벽·로켓오늘·로켓내일'…쿠팡, 로켓와우 배송 시간 세분화

쿠팡 로켓 배송은 이제 

로켓 새벽 / 로켓 오늘 / 로켓 내일로 세분화 됩니다. 

쿠팡 유저의 편의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로켓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

쿠팡에겐 뭐가 필요할까요? 

 수요 예측과 대비 

너무 간단하지 않나요? 

'이쪽 지역에서 이번 주에 A 제품이 몇 개 나가겠구나.'
->

'인근 물류 센터에 A 제품을 보충 해놔야겠다'

->

'엇? 그런데 우리가 보유한 재고가 부족하네?' 

->

'소비자가 A를 주문하면 로켓 배송 불가능하겠는데?'

->

'이 제품이 판매되면 안 돼 

안정적으로 재고관리가 되는 B제품을 노출하자'

바로 앞글에서도 이야기했죠? 

제품이 많이 팔린다고 장땡이 아닙니다. 

쿠팡은 소비자와 브랜드를 연결하는 플랫폼입니다. 

쿠팡은 양쪽의 고객군을 모두 만족시켜야 합니다. 

쿠팡이 소비자 고객군을 만족시키는데

도움이 되어야지 불편을 주면 안 됩니다. 

그런 브랜드를 쿠팡은 더 밀어줍니다. 

아까 위에서 12월에 발굴한 신규 위너 상품 예시입니다. 

12월에 런칭하자마자 

 일 100만 원 대 매출 이 나왔죠 

1월에는  일평균 200만 원  이상의 매출이 나왔습니다. 

2월에는?  일평균 450만 원  이상입니다. 

 주기적으로 입고량을 늘려서 실험 중입니다. 

'어? 이만큼 입고시켰는데 다 소화해? '

->

'오케이 아직 우리가 우리 파이를 다 못 먹고 있구나?'

->

'이번에 2배 입고시킬게 이거도 소화해 봐

대신 쿠팡 광고도 더 하고 외부 광고도 더 할게.'

->

'또 소화했어? 고마워

이번에도 2배 더 해줘!

쿠팡 광고도 더하고 외부 광고도 또 더할게.'

->

반복

자 위에 제가 11월 12월 1월에 각각 발굴한 예시 제품들

그래프 다 다시 보세요. 

전부 다 우상향입니다. 

왜냐?

전부 다 입고량 늘리고 푸시 더 많이 해주니까요!

2월에 새로 발굴한 SKU는 다음 달부턴 5천 개씩 입고시킬 계획입니다. 

 그.런.데!! 

아직 한 번도 이걸 안 해보셨다면? 

분명히 입고 과정에서

보관비가 발생한다 등등의 안내를 보고 두려우실 겁니다. 

그래서 다시 초스피드 가이드 다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잘되면 품절이 걸리고

며칠 매출 못 내는 날 아쉬워할 거라고 생각하고

100개만 입고시키십쇼!!!

그런데 아무 제품이나 입고시키는 게 아니라

쿠팡에서 잘되기 위한 수백 개의 조건 중

아래  세 가지 조건 만이라도 만족하는 제품을 골라서 

입고시켜 보세요. 

*모든 브랜드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닙니다. 

분명히 이대로 가면 손해 보는 브랜드도 있을 겁니다. 

대신 가능한 자세히 정보를 드릴 테니 스스로 잘 판단하세요. 
SKU 가짓수가 많은 분들일수록 유리합니다. 

※※※※※※※※※※※※※※※※※※※※※※※※※※※※※※※※

첫 번째 조건

검색 수요가 충분한 카테고리일 것

두 번째 조건

세부 카테고리로 내려와서 경쟁할 수 있는 판이 짜여있을 것

세 번째 조건

그 판에 로켓 배송 제품이 적을 것

※※※※※※※※※※※※※※※※※※※※※※※※※※※※※※※※

요 세 가지 조건만 충족되는 제품이라면

일단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100개 넣어보세요. 

지금까지

이래도 되나? 저래야 하나? 

고민하시다가 쿠팡 시작도 못 하셨죠?

고민만 하시는 동안

쿠팡은 연 매출 41조를 찍었습니다. 

이제 더 늦기 전에 고민하지 말고, 100개 입고시키세요. 

저 세 가지 조건이 이해가 안 되신다구요? 
다시 초스피드 가이드로 하나하나 풀어서 설명해 드릴게요. 

첫 번째 조건

검색 수요가 충분한 카테고리일 것

당연히 사람들이 주로 쿠팡이 아닌 다른 곳에서 주문하는 게 

익숙한 상품들이 있겠죠? 

이를테면 인테리어 소품? 

뭔가 덜 감성적인 것 같고.. 그런 느낌이 들기도 하잖아요? 

(*실제 쿠팡에서 인테리어 소품 시장 거래액이 얼마나 될지 감도 안 옵니다. 

'검색 수요가 충분한 카테고리일 것'이 어떤 의미인지 설명하기 위해서 

뇌피셜로 든 예시일 뿐입니다.)

내가 진입하고자 하는 제품의 카테고리가

쿠팡에서 충분히 소비되고 있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경쟁 제품의 상품평이 얼마나 달렸는지 등등을 보면 알 수 있겠죠? 

 실습 예시 - 1 

샴푸, 바디워시, 핸드크림, 핸드워시 등등 카테고리

직접 검색해서 한 번씩 직접 보세요 

리뷰 몇만 개짜리 제품들이 즐비합니다. 

이런 카테고리는 정말 초거대 카테고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의류, 취미 용품, 식품 등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키워드를 검색해 보시면

내가 들어가고자 하는 카테고리가 어느 정도 규모겠구나! 감이 오실 거에요. 

두 번째 조건

세부 카테고리로 내려와서 경쟁할 수 있는 판이 짜여있을 것

자 위에 예시에서 샴푸 검색 결과 한번 보셨나요? 

하루에 과연 몇 개의 샴푸가 쿠팡에서 거래될까요? 

상상이 되시나요?

너무 큰 파이에 너무 많은 경쟁자들이 포진되어 있습니다. 

헤비급들이 포진한 싸움터에서 자신이 없으면?

살을 빼고 체급을 낮춰서 라이트급으로 가면 됩니다. 

자존심은 잠깐 내려놓으세요. 

매출이 나오면 자존심 자존감 자신감 다 생깁니다. 

쿠팡은

 이미 구매 의도를 가지고 키워드를 검색하는 트래픽 

을 브랜드사에 제공하죠? 

그래서 수수료가 비싼 거고요. 

 세부 키워드로 갈수록 

 검색량은 줄지만, 노출만 되면 결제 전환율은 높습니다.  

우리는 이런 판을 찾아서 들어가야 합니다.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볼까요? 

 실습 예시 - 2 

샴푸 키워드에서 한 3~4 페이지쯤 있는 상품을 하나 골라서

리뷰 개수, 가격 (용량 대비), QnA 수 등등 

다양한 지표를 기록해 보세요. 

그리고

"지루성 두피염 샴푸", "지루성 샴푸", "두피 가려움증 샴푸", "비듬 전용 샴푸"

등등의 연관 키워드에서 싸운다면 
아까 3~4 페이지에 있던 제품이 세부 키워드의 1 페이지 제품들이랑 경쟁이 될까?

비교해 보세요. 

복숭아향 핸드크림, 아토피 바디워시 등등

세부 키워드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세그먼트가 존재하고, 

N사 검색광고를 해보신 분이라면

쉽게 이해하실 거예요!

이거 한번 직접 고민해 보시면

아 경쟁의 판을 바꾸라는 게 이런 의미구나! 감이 오실 겁니다. 

세 번째 조건

그 판에 "OO OO" 제품이 적을 것

자 위에선 이성적으로 판을 짜는 T의 영역이었다면,

이번에는 상대방의 감정에 공감하는 F의 영역에서

판을 짜봅시다. 

위에서 이성적으로 판을 짜는 건 

고객의 심리, 구매 퍼널 등을

논리적으로 파악하는 과정에 가까웠다면, 

이번에는 

플랫폼 운영 주체이자

우리의 매출을 만들어 줄

쿠팡의 마음에 공감할 차례입니다. 

아까 앞서 말씀드렸죠? 

쿠팡의 로켓은

- 쿠팡이 선사입하는 로켓 배송

- 판매자가 쿠팡의 로켓 시스템을 빌리는 로켓 그로스 (판매자 로켓)

이 존재합니다. 

로켓 배송 딱지가 붙은 제품과

판매자 로켓 딱지가 붙은 제품은

소비자 입장에서는 똑같은 쿠팡의 자식이지만, 

쿠팡의 입장에서는

친자식과 조카 같은 느낌입니다. 

조카가 아무리 예뻐도, 

친자식 (로켓배송)은 내 피가 섞인 친자식입니다.

사실은 피와 같은 선사입 비용이 들어간 제품이죠.  

 사입 제품이 제때 소진되지 않으면 이는 쿠팡의 손해 입니다.

판매자 로켓 상품이 잘 팔려서

쿠팡에 수수료를 벌어다 주면 이익이지만,

이미 돈을 주고 사입을 해 온

로켓배송 상품이 판매되지 않으면 손해입니다.

이익을 보는 것 vs 손해를 피하는 것

당연히 쿠팡 입장에서는

손해를 피하는 것이 우선순위일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설정한 시장에

로켓배송 상품들이 즐비하다면?

여러분이 발견한 곳은 황금 광산이 아니라 전쟁터입니다.

그것도 불리한 전쟁터입니다. 

 실습 예시 - 3  

앞선 실습 예시 - 1, 2 내용과 같은 프로세스 +

로켓 배송이 적은 키워드 

즉

내 상품이 들어갈 광산이 될 수 있는 키워드를 찾아보세요.

여기까지 따라오시고

키워드를 발굴해서 입고를 시키고

가만히 냅두면 아마 한두 개씩은 팔릴 거예요

키워드를 진짜 잘 찾았다면? 

진짜 하루에 100개도 나갈 거예요. 

다른 액션 없이요. 

그런데 최소한 이건 해주세요. 

"자동으로 상품을 선택하고 바꿔주는

OO OOO OO"

요거만 해주시면 됩니다. 

쿠팡 윙 들어가셔서 왼쪽 보시면

광고 관리 탭 있습니다. 

캠페인 생성하시고,

가장 왼쪽에 있는 선택지

가장 위에 있는 선택지

만 선택해서 

즉 쿠팡이 추천해 주는 버튼만 눌러서 캠페인 생성해 주세요. 

AI 스마트 광고 만드시면 됩니다. 

이걸로 하루 10만 원만 소진해 보세요. 

만약에 소진이 잘 안된다면? 

제품명, 상품 소개 설명 등이 부족하진 않은지 

내가 승부하고자 하는 키워드의 검색량이 없는 건 아닌지 검토해 보세요. 

그 정도 지출하다 보면 

광고비 대비 전체 매출 상승으로 

수익 구조가 나오기 시작할 겁니다.

만약 여기까지 안된 거면 앞선 단계 
키워드 설정이 안 됐거나, 

제품 매력도 설정 등이 잘 안된 겁니다. 

제품 매력도 설정은

지난 글에서 보여드렸던 아래 이미지를 참고해 주세요. 

ROI가 나오기 시작하고, 
BEP를 초과 달성하기 시작하면

쿠팡 광고비를 더 늘려주세요. 

BEP가 무너지는 한계까지

30%씩 차근차근 올려서 테스트해 보세요. 

그럼 어느 순간 100개의 재고가
싹 빠져버립니다. 

이제부터 초조해집니다. 

재고만 있었으면 매출이 나오는 건데

재고가 없어서 매출이 안 나오는 거라 

정말 간단한 이슈인데, 

물류가 이동하는 시간만큼은

손가락만 빨면서 기다려야 합니다. 

그때부턴 입고량을 늘리면 됩니다. 

200개 500개 1,000개...

점점

쿠팡 광고비도 늘립니다. 

10만 원, 20만 원, 30만 원...

그렇게 점점 파이를 키우다가

어느 순간 매출이 안 올라가는 

병목이 발생합니다. 

이때부터는 외부 광고 때려 줘야죠. 

외부 광고도 종류가 엄청나게 많은 거 아시죠? 

전에 말씀드렸듯

외부 광고를 때려주는 

그래서 쿠팡에게 양질의 트래픽을 만들어주는

그런 상품을 쿠팡은

이뻐하고 좋아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음 편에는 외부 광고의 종류에는 

어떤 게 있는지

어떤 외부 광고를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고민해서

레퍼런스와 함께 글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혹시 이 글을 보시는 

쿠팡 고수님께서는 제가 틀린 내용이 있다면

지적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도움이 됐다면 주변의 담당자에게

혹은 쿠팡 관련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인에게

마구마구 공유 부탁드립니다 :)

혹시 다뤘으면 하는 추가적인 주제가 있다면

언제든 댓글로 알려주십쇼!

그럼 드록빠~ (드록바 바이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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