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새로운 관점은 아닙니다. 아마 같은 방식을 쓰시는 누군가가 있을 겁니다.
그리고 제가 톡방에 여러번 이야기한 방식인데요, 그런데 눈여겨 들으시는 분이 없으셔서...
몇가지 요점을 적어보겠습니다.
1. 상단노출>검색노출
개념이 다른데요, 보통 블로그 검색노출이라 하면 특정 키워드 검색시 '네이버 1면'에 나오는 걸 의미합니다.
하지만 해당 키워드 검색시 나오는 컨텐츠는 블로그만 있는게 아니죠. 플레이스, 파워링크, 이미지 등 최대 10개 정도까지 카테고리가 나옵니다.
그리고 그 중 블로그(인기글)의 위치는? 최상단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보통 파워링크가 제일 상단에 나오고 플레이스가 나오고 그다음에 블로그가 나오는게 많습니다.
그말인즉슨, 사용자들은 해당키워드 검색시 파워링크와 플레이스를 먼저 누를 가능성이 크다는거죠.
저의 경우는 그래서 각 키워드 검색값에 대해서 상위에서부터 내림차순으로 점수를 줍니다.
파워링크 1순위 광고에 30점, 2순위 광고에 29점.... 블로그 1위 글은 이런 방식으로 하면 10점 정도가 됩니다.
10점이란 점수가 나오면 거기에 검색량을 곱합니다. 그리고 이걸 해당 키워드에 대한 '노출지수'로 설정합니다.
월 검색량 200짜리가 10점 위치에 있을 경우 2000점으로 매깁니다.
이 값을 더합니다. 그렇게 매일매일의 저희 블로그에 대한 노출 점수가 나옵니다.
2. 썸네일의 중요성
썸네일은 중요합니다.
블로그 제목이 중요하단건 다들 체감하시겠지만, 썸네일의 중요성은 간과하는 분이 많더라고요. 제목만큼 중요합니다.
어떤 썸네일이 좋은 걸까요? 사실 사람마다 기준이 다른데요. 전 그냥 단순하고 확실하게 '튀는 이미지'라고 생각합니다.
튄다는 건 뭘가요. '다르다'는 겁니다.
특정 키워드 검색시 블로그 영역의 경쟁 썸네일을 체크하세요. 그리고 내가 어떤 이미지를 썸네일로 썼을때 튀게 될까를 생각해야합니다.
만일 경쟁 노출 블로그 4개의 썸네일이 모두 사람 얼굴이라면? 나는 강아지를 쓰면 튀게 되겠죠.
경쟁 노출 블로그가 모두 어두운 톤이라면? 난 노란색으로 가면 튀게 됩니다.
산에서 곰을 만났을 때 '옆사람보다만 빨리 뛰면' 산다고 합니다. 100미터 10초에 뛰지 않아도 됩니다.
다른 블로그와 비교했을 때 내 글이 과연 클릭을 유도할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제목의 중요성은 이루 말하지 않아도 다 아실테니 패스
3. 점유하는 것만큼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 도 중요
이 개념도 얼추 아실 거라 봅니다.
노출이 잘된다는 건 자사 게시물이 여기저기 매달려 있다는 뜻이죠.
새 키워드 점유뿐 아니라 떨어지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경쟁 심한 키워드를 쓰면? 1주일이면 떨어집니다.
경쟁 심한 키워드가 5개면? 1주일마다 반복하게 되는 키워드가 5개입니다.
반복해서 쓸수 있죠. 하지만 그렇기에 다른 새로운 키워드를 못 쓰죠.
그래서 저는 경쟁 심한 건 대체로 쓰지 않는 편입니다.
경쟁 높지 않은 키워드, 차라리 역삼1동키워드를 씁니다.
이런건 한번 쓰면 6개월 매달려 있습니다.
그 기간동안 쓴 역삼1동키워드 글의 조회수와, 매번 떨어지는 역삼역치과 키워드의 '조회수'를 직접 비교해보시죠.
수치 자체가 높진 않겠지만, 그래도 꾸준히 들어오며 그에 못지 않을 겁니다.
이렇게 경쟁 심하지 않은 키워드 위주로 쓰되, 가끔씩 경쟁 심한 것도 써줍니다.
이렇게 꾸준히 해주고 매일 체크를 반복하면. 노출은 서서히 올라가게 됩니다.
계속 올라가게 돼죠.
노출수가 떨어지면? 이때는 일손이 필요한 타이밍입니다.
블로그 프리랜서이건 직원이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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