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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개원마케팅 스토리텔링 3가지 전략

2025.01.21 11:29

플라톤마케터

조회수 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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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개원마케팅 스토리텔링 3가지 전략





병원마케팅, 성공하려면 훌륭한 진료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결국 원장님을 잘 ‘팔아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스토리텔링 마케팅으로 본원의 골든 타임을 지키는 플라톤의 전설의 흥부입니다.


고객들이 병원 홍보자료를 왜 볼까요? 결국은 내원할 만한 곳인지 판단하기 위해서죠. 그렇다면 내원해도 괜찮은 병원이라는 인식을 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믿음’을 줘야겠죠. 우리가 흔히 보는 병원 광고에 사용되는 여러가지 정보들, 예를 들어 대표 의사의 학력부터 경력 등은 사실 고객들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서 ‘증거’로 사용되는 정보입니다.






하지만 고객들은 그런 객관적인 정보만으로 내원을 결심하지 않아요. 예를 들어, A대학교를 졸업했다고 해서 무조건 나의 증상을 낫게 해줄 거라고 믿는 사람은 드물죠. 그래서 고객들을 설득하려면 ‘스토리’가 필요해요. 원장님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가치관으로 진료를 하는지 그 배경 이야기를 들려주는 거죠.


이렇게 본원만의 스토리가 있으면 고객들은 더 큰 감정적인 연결을 느끼게 됩니다. 게다가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꾸준히 하면 본원에 정체성이 생겨요. 정체성이 널리 알려지면 그 자체로 브랜딩이 되는 거고요. 그래서 플라톤은 원장님을 중심으로 한 스토리텔링 마케팅의 중요성을 계속 강조해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원장님들이 이걸 어려워하시더라요.

가장 큰 이유는 “저는 특별한 이야기가 없는데요.”라는 것이었죠.


그래서 오늘은 병원마케팅에 활용하면 좋은 소재 찾는 방법 3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원장님과 같은 실제 의사 선생님들이 직접 쓴 이야기를 바탕으로 예시를 들어 드릴게요.


전문 작가가 아닌 원장님과 비슷한 일상과 경험을 가진 실제 의사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보시고 나면, 나도 고객들에게 들려줄 만한 내 이야기가 하나쯤은 있다는 생각이 드실 거예요:)




[본원 마케팅에 활용하면 좋을 소재 3가지]

우리가 제약회사로 잘 알고 있는 기업인 보령에서는 2005년부터 의사 선생님들의 수필에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을 시상하고 있어요. 수상작들을 보면 잘 쓰여진 스토리의 특징을 찾을 수 있는데요, 지금부터 3가지 작품을 바탕으로 설명해드릴게요.


1. 환자/보호자들의 마음에 공감하게 되었던 순간

2024년 수상작인 <표적 항암제와 사랑의 역사>라는 작품에서는 여든 두 살의 폐암 말기 환자의 두 딸에게 힘든 소식을 전하는 장면이 그려집니다. 환자는 여러 치료를 받았지만 호전되지 않았고, 더 이상 무리한 치료를 권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말을 전해야 하는 상황이죠. 그런데, 막 도착한 검사 결과에서 유전자 돌연변이가 발견되면서 상황이 반전됩니다. 기적적으로 아직은 포기하지 않아도 될 상황이 된 거예요.


‘너무 만나기 힘든 장면이 아닐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극적인 스토리 자체 보다는 의사 선생님의 감정이 섬세하게 잘 드러났다는 점에 집중해 주셔야 합니다. 사실 일반 사람들에게 의사라는 직업은 현실에서나 미디어에서도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느껴지거든요.


그런데 이 수필에 나오는 의사 선생님은 치료 중단을 알려줄 때, 그 말을 듣고 눈물을 흘리는 보호자들을 보면서 숨을 참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다가 막 도착한 검사 결과를 발견하고는 바로 전화를 걸어 표적 항암제의 재고를 확인하고, 다시 보호자들에게 희망적인 말을 건네죠. 그 폭발적인 감정 변화가 아주 생생하게 그려져 있어요.


이렇게, 원장님이 환자와 보호자의 아픔과 희망을 함께하고 있다는 모습을 병원마케팅 스토리에서 보여주면 좋겠어요. 꼭 거창한 이야기가 아니어도, 매일 만나는 환자들의 어려움에 진심으로 공감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원장님이라면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감정적으로 끌리게 될 거예요.


https://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7386






2. 환자의 생활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하는 마음

2024년 수상작인 <문득 그 향기가 그리운 날엔 >라는 작품에서는 비릿한 냄새가 나는 환자, 즉 시장에서 젓갈을 파는 아주머니를 보며 그녀의 고통과 삶의 이야기를 떠올립니다. 환자의 냄새는 단순한 악취가 아니라, 그녀가 겪어온 힘든 삶의 여정의 일부분이라는 의사 선생님의 생각이 진솔하게 담겨있어요. 이런 냄새들을 통해 환자들의 삶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을 느끼게 되고, 그로 인해 환자에 대한 존중을 더욱 느끼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원장님께서도 어떤 질환이나 증상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의 생활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신 부분이 많을 거예요. 그런 구체적인 어려움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 점을 이야기로 알려주세요. 이렇게 병원마케팅을 하시면 환자들은 원장님이 누구보다 자신의 문제를 잘 아는 전문가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https://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2362



3. 원장님의 현재의 진료 철학을 갖게 된 계기

2021년 수상작인 <네 손의 기도>에서는 한 의사가 본과 3학년 시절의 경험을 회상합니다. 수술실에서 고령의 암환자인 할머니와 만나게 되는데요, 어려운 수술 시작 전 환자는 기도를 원하지만 수술실에 수녀님을 모실 수 없는 상황이었죠.


이때, 본과 3학년인 의대생이 할머니의 불안을 덜어주기 위해 직접 기도를 해주기로 결심하고, 짧지만 진심 어린 기도를 올립니다. 수술이 잘 끝난 후, 할머니는 의대생을 찾아와 감사의 말을 전하며 그 기도를 잊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 경험은 의사에게 환자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 진정한 치료라는 철학을 심어주게 됩니다.


이렇게 직접 겪은 일화를 바탕으로 진료 철학을 전달하면 고객들에게 훨씬 진정성 있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아마 위의 이야기도 단순히 ‘환자의 마음에 공감하는 진료를 합니다.’라고 한 줄의 카피로 대체한다면 고객의 입장에서는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가 되겠죠.


하지만 이렇게 직접 겪은 경험담을 바탕으로 진솔하게 전해주면 달라집니다. 고객들도 ‘이런 일이 있어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구나.’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거죠. 그러면 이야기가 더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이후에 다른 병원 광고들을 무수히 보게 되더라도, ‘할머니 기도 선생님’같은 키워드로 기억에 남을 수 있게 되죠. 기억에 남으면 마케팅은 훨씬 유리해집니다.


https://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2200



[이젠 원장님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오늘은 병원마케팅에서 활용하기 좋을 소재 3가지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오늘 글에 예시로 등장했던 작품을 읽어보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사이트에서 전문을 만나보세요. 시간 내어 읽어 보시면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만나는 고객들의 마음을 느껴보실 수 있을 거예요.



[역대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전문 읽어보기]

https://pharm.boryung.co.kr/contribution/essay.do



이제 스토리텔링이 마케팅에 효과적일 것 같다는 느낌은 오는데, 우리 본원에는 어떤 이야기가 매출을 잘 올려줄 수 있을지 궁금하시다면 플라톤에게 물어봐 주세요. 원장님의 진심을 고객들에게 가장 잘 전달해줄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약속하건대, 분명히 매출이 달라질 거예요:)


플라톤마케터 전설의 흥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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