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검색 광고의 목적은 구매 유도에 있다.

소비자의 구매 행동은 타이밍이 맞아야 일어나므로 이를 위해서는 5A, 욕구, 필요, 수요의 개념을 알고있어야 한다.

5A는 고객 구매 여정으로 인지(Aware)-호감(Appeal)-질문(Ask)-행동(Act)-옹호(Advocate)이며

욕구는 있어야 할 것이 없어지거나 모자라는 상태, 필요는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 수요는 필요에 구매력까지 더한 개념을 뜻한다.

'배고파(=욕구) - 고기(=필요) - 소고기(=수요)' 정도로 이해하면 쉽다.

보통 5A의 개념 중 인지와 호감 단계는 충동 구매 플랫폼에서 일어난다고 생각하는데, 위의 과정은 목적 구매 플랫폼에서도 똑같이 일어난다.

2. 5A와 욕구, 필요, 수요의 개념을 알았다면 이제 전환 우선 순위를 따져서 키워드를 분류하고 선별해야 한다.

구매 전환이 쉽게 일어나는 순으로 1순위는 구매력이 반영된 수요 키워드, 2순위는 필요 키워드, 3순위는 욕구 키워드다.

누군가는 대표 키워드와 세부 키워드, 롱테일 숏테일 등 여러 방법으로 분류하는데 키워드의 개념은 상대적이고 변동이 있을 수 있므로 욕구, 필요, 수요 키워드로 분류하는 것이 관리하는데 더 좋다.

키워드 분류를 끝냈다면 키워드 선별을 해야하는데 플랫폼은 많은 흔적을 다듬어서 활용하는 것을 잘한다는 점을 기억하자.

사용자의 검색 패턴을 다듬어 서비스로 제공하는 것이 자동완성어, 연관검색어 이므로 이를 키워드에 반영하면 조금 더 쉽게 키워드를 선별할 수 있다.

선별 이후 키워드 별 유효성 체크를 해야한다.

유효성 체크란? 실제로 사용자들이 해당 키워드를 사용하는가, 사용한다면 사용 빈도는 어떠한가에 대한 것으로 네이버 광고센터 내에 월간 검색 수를 통해 확인한 후 광고를 준비하라.

3. 광고 시작

모든 페이드 미디어의 광고 구조는 캠페인, 광고 세트, 광고로 같다.

캠페인은 어떤 유형의 광고를 진행할 것인가? - 목적

광고 세트는 누구에게 어떻게 노출 시키고 싶은가? - 운영

광고 -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 - 콘텐츠

위의 세개의 개념을 기억한 뒤 플랫폼 가이드를 보고 따라하면 된다.

4. 광고 관리란?

관리의 목적은 운영에 있다. 그리고 운영에는 인풋과 아웃풋의 개념이 필수적이다.

최소한의 인풋으로 최대의 아웃풋을 위해 광고 세트를 분리 할 때에는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분류해야 한다.

사람들의 수요, 필요, 욕구 키워드 별 카테고라이징을 잘 하는 것이 핵심이다.

광고 지표의 기준은 브랜드의 상황에 따라 예산을 설정하고, 상품의 ROI에 따라 관리하라.

자금이 넉넉하지 않은 신생 브랜드의 상품 객단가가 3만원이고 마진율이 30%라면 광고 예산은 9천원이 될 것이고, ROAS의 마지노선은 333%가 될 것이다.

예산 내에서 광고 세트내의 설정과 이미지, 카피 등의 소재를 변경하여 광고 지표 기준에 맞추어라.

5. 사용자의 사용 환경과 브랜드의 상황까지 생각해서 광고에 반영하라.

네이버 플랫폼 내 모바일을 기준으로 검색 시 광고 노출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네이버 파워링크의 경우 3등 내 위치

네이버 쇼핑검색의 경우 3등 내 위치

만약 3등 내에서 광고 활동을 하는데 광고 기준에 부합한다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그게 아닌 경우 3등 이외의 클릭을 하는 사용자는 어떤 행동을 할까를 고민하라.

쇼핑 검색의 경우 사용자 입장에서 스크롤을 내리느냐, 옆으로 넘기느냐의 차이이므로 3등과 4,5등의 접근성이 같을 수 있다.

노출 순위 뿐만 아니라 노출 지면도 중요하다. 그러니 같은 비용을 지불한다면 최대한 많은 영역을 차지할 수 있도록 설정하라.

6. 광고에 의지한 매출 볼륨 확대는 결과적으로 안 좋을 수 있다.

브랜드의 지속성은 매출이 아니라 이익이고 광고는 비용이다.

그러므로 ROI를 기준으로 광고 지표를 관리하면서 매출 볼륨을 키워도 지속성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할 수 있다.

위의 과정은 검색광고의 시작부터 효율 관리까지다.

이렇게 했는데도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면 빠르게 이미지 광고를 시도해보자.

이미지 광고로도 안된다면 광고 영역을 벗어난 것이므로 가격을 바꾸던, 상품을 바꾸던 다른 생각과 시도를 하는 것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