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컨텐츠로 7개월 만에 글을 올려봅니다 ^^

현재 전국의 오프라인 헤어관련 비즈니스를 하시는 분들께 마케팅 기반의 교육과 컨설팅을 하고 있습니다.

헤어 관련 비즈니스 영역은 미용실(프랜차이즈, 개인샵), 헤어디자이너, 제품 브랜드, 아케데미, 매거진 등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전국의 미용실을 대상으로 네이버 플레이스에 관여하는데, 주요 도시마다 빛 좋은 개살구가 되어버린 네이버 플레이스를 직접 경험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일반화를 시키기엔 미용실 비즈니스는 너무나 많은 환경요소가 결합이 되기 때문에 몇 가지를 분석해야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예컨데, 고객현황, 내부조직, 상품기획, 지리적요건, 교통수단, 경쟁사 현황 등 많은 요소들이 결합됩니다.

빛 좋은 개살구가 되어버린 곳들의 공통점은 과도한 어뷰징마케팅에서 나옵니다.

어느정도의 밸런스를 수시적으로 파악하고 분석하며 탄력적인 마케팅을 진행해야하는데, 일괄적 대행으로 위임을 하는데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 플레이스 자체에 가중치를 두지 않는 미용실에서 오히려 실 매출과 순이익이 높은 곳들도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즉, 네이버가 답이 아니라는 것이 검증이 되기 시작하는데, 이에 대한 종속적인 원인은 바로!?

고객의 소비패턴에 있습니다.

지역마다 네이버를 통해 어느정도의 신뢰적인 컨텐츠가 올라왔느냐를 고객은 직관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 생각보다 많은 고개들이 미용업계의 종사자 보다 마케팅 요소를 현실적으로 판단하는 시각을 가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리뷰와 블로그 등 여러 마케팅 대행의 흔적들을 감지하고 있는데, 면전에서는 표를 내지 않는 다는 것이 국내의 소비자 입니다.

미용업계에 관계자께 저는 이런 질문을 자주합니다.

"네이버가 없다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온라인마케팅을 전개하실 건가요? 그 대안은 무엇이죠?"

"우리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에서 미용업을 하신다면, 본인의 미용실을? 아니면, 자신을 어떻게 마케팅하실 건가요?"

위와 같은 질문은 하는 이유는 너무 수단적인 측면의 마케팅을 하고 있음을 인지하지 못하는데에서 시작됩니다.

4P mix 를 언급하자면, 

Product / Price / Place / Promotion

마케터라면 모두 알고 계실 상식으로 마케팅 기획안이 나오려면, 위 4P 이전에 여러 플로워를 거치게 됩니다.

그런데, 현장에서는 여러 마케팅 기획 프로세스 중 4P 중에서도 Promotion의 일부분만 집중한다는 것이 맹점입니다.

나의 물건이 고객에게 어떠한 명분을 주는지 형성되지 않은 채 Promotion 단에서 광고와 홍보 그리고 세일즈프로모션에만 집중한다는 것입니다.

오프라인 강의 및 컨설팅 시 미용경력을 무시하고 특정인을 지목하여 질문을 합니다.

"무엇을 제일 잘합니까? 우리동네에서 이거 하나만큼은 자신있다 라고 자부하시는 테크닉이 무엇이죠? 아니면, 스킬은 무엇이죠?"

경력이 오래 될 수록 피드백이 늦습니다.

경력이 짧아도 쉽게 답을 못합니다.

네이버 플레이스라는 수단에 집중하기 전에 자신을 상품화 시키는데에 어떠한 명분을 확립하였는지를 체크한 뒤 고객이 좋아하고 갖고 싶어할 것들은 준비한 후 직접 전달하고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이 현재 보다 효과적일 것입니다.

이에 현실적으로 인스타그램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을 미용인이 해야하는 이유와 명분은 있습니다.

요 사항은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PS : 지난달 매거진 그라피에 숨은고수로 기사가 올라 간것이 있어 링크를 걸어봅니다.

https://www.e-graph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