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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시술에 따른 촬영은 이렇게 하면 어떨까?

2019.02.14 07:57

커널스팟

조회수 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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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커널스팟 CMO 채병권입니다.

아래 글은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글로 표현 상 존대를 쓰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점 양해바랍니다.


출처 : 커널스팟 CMO 채병권 페이스북 개인 계정


최근 ISO 조그마한 관심이 생겼다.

아들래미의 재롱잔치 사진을 찍을 때 일이다.

그 좋다는 스마트폰 2대, 아이폰 XS MAX와 갤럭시 노트9로 사진을 찍어도 예술회관 안이 어두워 퀄리티가 늦은 사진을 얻을 수 밖에 없었다.

이때, 그냥 흑백으로도 찍어보지 했던 생각에 모드를 바꿨더니?

상당한 만족감을 주는 사진을 얻게 되었다.

해당 사진을 샘플로 올리고 싶었지만, 많은 아이들의 초상권이 함께 반영되어 올리진 못한다.

국내에서 해당 내용을 찾으려 했지만, 쉽게 찾질 못하여, 바로 구구링을 하였다.

실제, ISO가 높아지는 어두운 장소에서 사진을 찍으면 노이즈가 많이 발생하는데, 이것을 활용하는 내용도 나오기도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이 제한적인 수준이라는 것을 여기에서 깨닫는다.

오프라인 뷰티업계 중 헤어쪽에서는 흑백모드를 이쪽으로 사용하면 어떨까 싶다.....

Guytang 과 같은 컬러리스트의 SNS를 보면 정확한 컬러감을 표현하기 위한 스튜디오 세팅으로 많은 촬영을 한다.

이러한 상황에 흑백모드는 상당히 의미없는 일이다.

그러나 커트의 경우는 다르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일반소비자 입장에서는 흑백모드로 촬영한다면, <shape> 에 몰입감을 주지 않을까 싶다.

즉, 얼굴형과 커트 스타일에 집중을 시켜준다는 것이다.

국내의 SNS에서 그렇게 연출한 사람은 거의 모질 못했다.

아니, 아직 못봤다. (전국의 헤어디자이너를 아는 것은 아니기에)

만약 일부러 그렇게 포트폴리오를 촬영 했다면, 나의 생각이 맞을 수도 있다.

커트는 흑백모드로, 컬러는 정확한 발색을 표현하기 위한 조명 세팅으로.............

그렇다면, 컬과 결감은 어떻게 표현할까도 고민해본다.

펌으로 만들어지는 컬을 표현할 때는 야외 풍경이 있는 곳을 추천한다.

우리나라에 엄청나게 여러 개로 불리는 펌들이 존재한다.

그런데 재미난 것은 보통 펌에 대해 언급하면 우아하고 여성스럽다고 한다.

이 추상적인 것을 스튜디오에서 표현한다는 것은 너무 비효율적인다.

강남에 있다면, 사람이 붐비는 거리에서......
동탄에 있다면, 센트럴파크에서.....
홍대에 있다면, 좀 골목이나 클럽에서.....

그리고 클리닉으로 만들어지는 결감은 헤어모델의 놀람 및 만족감을 담아 낼 수 있는 표정과 말을 담아내야 한다.

한올 한올 꼬리 빗 끝으로 훑고 지나가는 것은 이젠 너무 식상할 수도 있다.

그리고 사진촬영보다는 영상촬영이 더욱 효과적으로 생각한다.

그래도 좋은 카메라는 소지하고 있지만, 사진에 대해서 일반적인 상식 수준 밖에 되지 않는다.

즉, 카메라를 갖고 있다고 포토그래퍼는 아니란 말이다.

어디까지나 현재 내재된 상식과 시각으로 위 사항들을 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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