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사업이던 직장이던 친구관계던 .. 사회적 관계속에서

우리는 하루에서 수차례씩 협상을 합니다. 다만 그것을 얼마나 의식하느냐의 차이일뿐

(부부간에도 부모자식간에도..친구간에도...)

사업자간 협상은 사업에서 상당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사업자간 협상의 목적은 간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상대가 내 호갱이 되길 바란다는것이고 그것을 이루는것이 목적이죠

하지만 문제는 나만이 아니고 상대도 동일하게 내가 호갱이 되길 바란다는 것이죠

( 한쪽의 일방적 요구에 순응할사람은 이세상에 부모님뿐이기에~) 

협상(또는 거래조건)에 대해 어려워 하는 사람에게 개인적인 조언을 줄때

고무줄 놀이를 이야기합니다

저 어릴때 했던 무식한 게임중 하나가 마주보면서 노랑고무줄을 서로 입에 물고

서로 뒤로 누가 많이 땡기느냐 하는 게임입니다

게임의 방법은 간단합니다

양쪽에 서서 고무줄의 끝을 물고 고개를 뒤로 저치는 게임입니다

1) 입에 물고있는것을 포기하고 고무줄을 놓는사람이 지는것

2) 양쪽이 1항을 하지않으면 뒤로 더 많이 땡기는 사람입니다

3) 만일 고무줄이 중간에 끊기면 무효입니다

협상이란것이 어찌보면 나혼자가 아니고 항상 상대가 있습니다

고무줄을 물고 나혼자 무식하게 뒤로 땡기면 상대방에 땡긴만큼

따라오지 않으면 결국 고무줄은 끊어지고 내 얼굴은 고무줄로 한방 맞고

게임은 무효가 됩니다~ 

다른 분들는 어떨지 몰라도 

개인적으로 가장 편한 상대는 욕심이 많은 사람이고

가장 어려운 사람은 욕심이 없는 사람입니다

회사와 연봉협상에서

대표가 나를 욕심을 내면 유리한 고지에 오를수 있고

나에 대해 퇴사를 하던 말던 관심이 없다면 힘든 상황이 되는것과 같습니다

협상의 근본은

1) 객관적으로 나의 현재를 잘 파악하는것이고

2) 상대방의 현재를  잘 파악하는것이고

3) 상대의 의도나 목적를 정확히 이해하는것이고

4) 그 의도에 나는 무엇을? 어떻게? 구체적 신뢰성있게 설득할것인지의 문제가 아닐지~

100점만점에 100점이 최고지만..

100점 만점에 10점도 0 점보다는 좋은것이 아닐지~~

재미있는것은 의외로 상대방중 스스로 자신이 뭘 원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마치~~ 방문자를 늘려주세요~~라고 해서 방문자를 늘려주었더니~

광고비가 너무 많다고 ...ㅠㅠ

광고비를 줄였더니~  방문자가 너무 적다고ㅠㅠ

광고비 줄여서 방문자를 늘려주었더니~~  매출이(이익이) 없다고ㅠㅠ

사실.... 돈벌어주세요~ 이게 답인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