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의류 쇼핑몰을 3년 정도 운영을 하다가 접었습니다..

그게 2010년 정도이구요.. 빚만 많이 두고 끝냈습니다..

의류라른걸 꼴도 보기 싫어서.. 다른 업종으로 옮겨 탔죠..

운영했던걸 속인채 그냥 직원으로

몇년 정도 다녔다고 말씀하고 취직을 했습니다~

그냥 업종이 바뀌다 보니 경력도 없어지고 그래서

다른 업종으로 가니 연봉이 월 110만원 정도 되더라구요..

여기에서 제품에 대한 이해력과 이것저것 많이 공부했습니다..

여기에서는 그냥 포장 상담 위주로 일했는것 같네요..

그러다가 6개월 후에 다른 쇼핑몰로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있는 곳이죠. 여기에서는 실 수령액 200만원 정도 받으면서

쇼핑몰 팀장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의류 쇼핑몰은 항상 신상 업데이트를 주 업무였는데..(중심)

여긴 5년전 사진을 아직도 열심히 팔고 있으니..

계속 상품 업데이트에 대한 신경을 안 써도 되니..

마케팅 업무 위주로 하니 좀 쉽다?? 이런 느낌을 받더라구요..

여기에서 작년 4월에 입사했으니 1년 2개월이 되었네요..

여기에서 저의 성과는??

오픈마켓 2천만원--> 월 1억 이상 매출 신장(광고 없이)

쇼핑몰 월 3천 매출 신장시켰습니다.

쇼핑몰도 사업의 한 분야라서 사장님은 쇼핑몰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근데 복잡한 사정?? 으로 인해서..

회사를 너무 다니기 싫더군요..

그래서 과장님과 부장님께 사직서를 낸다고 보고를 드리니

이번달 말까지 그냥 다니고 6월 초에 내라고 하더라구요.

(저 갠적인 사직서의 첫번째 이유는 연봉이였습니다.

자세한건 복잡하니 패스)

그러고 나서 몇일 있다가..

사장님이 나를 부르더니

"원하는 연봉이 얼마야"

갑자기 묻길래 생각해 보겠습니다.

라고 말을 흐리고 일단 나왔습니다.

몇일전 과장님께 사직서 이야기 하다가.

연봉 얼마면 되겠음? 묻길래.

장난 반 진담 반.

세전 350이라고 말했는데....

직원 25명 회사인데..

300이상 받는 사람이 2명인가?? 뿐이 없습니다.ㅡㅡ

회사 규율상 그렇게 줄것 같지도 않구..

일단

"세후 250에  매출 1억 5천 더 높이면 300이상 주세효"

이렇게 말씀 드리면 어떨까 싶은데..

(오픈마켓 같은 경우에는 아직 2배나 더 올릴수 있을 것 같은데..)

저도 팀장으로 들어 왔지만..

내 뒤로 들어온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막내 비슷하죠.. ㅋㅋ  

회사에서 250 받으면 다른 사람이 난리날수도 있어서.. 줄지 안줄지 의문이고..

20-30만원 더 받을꺼면 그냥 안 다니는게 나을 것 같아서.

ㅋㅋㅋㅋ

솔직히 사업에 대한 욕심도 있어서 갈등이 되네요..

걍 사장님한테도 300불러 버리고 안되면 퇴사해서.

사업을 준비하고 싶기도 하구요.

직장에 다니니 그냥 목표 없이 사는 것 같구..

ㅜㅜ

너무 어렵네요.

여기에 계시는 사장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입사후 1년 성과가 저 정도이면..

연봉 제안을 저 정도 가능할까요??

(물론 저 혼자 한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갠적으로는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