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로그인 중단 안내

계정으로 로그인 기능이 2023년 11월 16일 중단되었습니다.

아이보스 계정이 사라지는 것은 절대 아니며, 계정의 이메일 주소를 이용해 로그인 하실 수 있습니다.

▶️ 자세한 공지사항 확인

자원의 빈약함으로 울지마라

2011.07.22 09:08

신용성

조회수 2,473

댓글 2

회사를 운영하게 되면 항상 '자원'에 목마르게 된다.

자원이란 국어 사전에 따르면
경제 생산에 이용되는 노동력이나 기술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자원을 가지고 경제 생산하고 이렇게 생산한 것을 거래하고
거래를 통해 이득을 취하게 된다.

즉, 자원이란 경영자로 하여금 경제 이득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가장 근본적인 것이다.
그러니 자원이 부족하면 경제 이득을 높일 수 없음은 당연하다.

자원이 우리를 절망에 빠트리는 것은
출발선 상에서 사업자들이 각기 지닌 자원의 크기가 크게 다르다는 것
그리고 자원은 중력이 큰 곳으로 흡수되는 성질을 지니고 있어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나타난다는 사실.

그렇기에 우리 사업자들은 이렇게 한탄한다.

'나 같은 사람 한 명만 더 있어도 정말 좋을텐데.'
'돈만 조금 더 있으면 재미 좀 볼 것인데.'
'돈이 돈 버는 거지 뭐 별 거 있나.'

'한탄'은 현실의 어려움을 달래기 위한 어루만져주기로서는 괜찮다.
하지만 착각은 곤란하다.

정말 돈을 줘볼까?
그럼 항상 시기어린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경쟁사만큼 과연 잘 할 수 있을지?
잘 할 사람 10명, 그럼에도 불구하고 못할 사람 90명이다.
과연 나는 어디에 속할까?

자원의 빈약함으로 울지마라

그것으로 울 것 같으면 애초에 창업은 왜 했나?

자원이라는 것이 경제적 거래를 통해 이득을 취하게끔 하는 것이라면
우리가 지닌 무한한 자원도 있다.

無限한 자원......

그것은 다름 아닌 '마음'과 '말'이다.

내가 생존할 수 있도록, 내가 세상에 사는 의미를 지닐 수 있도록 해 주는 존재가 바로 고객이다.
이들 고객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지니고 그 마음을 말(미소도 포함된다)로 표현한다.

이 행위는 고객의 기분을 좋게 만들고
기분이 좋아진 고객은 나와의 경제적 거래를 결정할 확률이 높아지게 되며
그로써 나는 경제적 이득을 취할 수 있다.

결국 고객을 향한 나의 마음과 그 마음을 표현하는 말이
경제적 이득을 취하게 해주는 훌륭한 자원의 역할을 해주는 것이다.

그리고 그 자원을 우리 모두는 무한히 지니고 있다.

마음은 그렇다치더라도 말은 유한하다고?
말을 시간의 한정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그렇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말이라는 자원을 쓸 수 있을 때 쓰는 것이 좋겠다.
타이밍을 놓치게 되면 쓸 수 없는 자원이 되어버리고 만다.

'말'에 무한성을 부여하고 싶다면
그 말을 글로 표현하는 것은 어떨까?

그리고 그 글이 널리널리 퍼져나가도록 하는 것은 어떨까?
경영
목록
댓글 2
댓글 새로고침
로그인 후 더욱 많은 기능을 이용하세요!아이보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