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인간관계가 그다지 나쁘지 않았던 사람인경우,
마치 오프라인에 가게를 오픈한것처럼 축하 인사와 함께, 축하 구매도 이어집니다.
그리고 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나면,
거짓말 같은 적막과 함께 현실을 체감하게 됩니다.
참 어렵습니다.
사업이라는거.... ^^;;
자...
여러분께 이 오픈초기의 지인들은 고객입니까?
아니면, 여전히 친구나 친척, 선후배일 뿐입니까?
여러분이 어떤 사업을 시작하셨든지,
본인의 이름을 걸고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게 되는 순간
부모님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바로 여러분의 고객으로 재탄생 합니다.
이제는 "내 손님이 되었으니 오늘은 고객처럼 대접해야겠다." 가 아니라,
"오늘 만큼은 그래 친구가 되어서 놀아보자." 라는 말이 맞는 것입니다.
즉, 평소에 친구가 아닌 고객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많은분들이 사업 초기에 이렇게 인사치레로 구매해 주시는 주변분들을
그 이후 충성고객으로 만드는데는 소홀 하십니다.
그분들은 나의 vip가 될 수 있는 확률이 가장 높은 분들이며,
나에게 단소리 쓴소리를 확실하고 냉정하게 해주실 수도 있는 분들이며,
작은 실수를 충고하며 다음에 또다시 찾아와 주실 수 있는 분들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어떻게 모시느냐에 따라 가장 긍정적인 바이럴마케팅 일꾼이 되어주실 분들이기도 합니다.
가장 소중한 고객이 될 수 있는 이러한 "처음 고객"분들을
여러분은 어떻게 관리해 드리고 계십니까?
누구보다 먼저, 누구보다 싸게, 누구보다 친절한 서비스로 모셔야 하는 분들입니다.
그리고 누구보다 편한 마음으로 내가 하는 사업에 대해
좋은 인상만을 가지셔야 하는 분들이기도 합니다.
전국 일등으로 서울대에 합격한 학생이 사교육 한번 받아 본적 없다고 하는 것처럼
전국 일등 보험영업사원, 전국 일등 세일즈맨들은
학연, 지연, 혈연에 기대지 않았다는 새빨간 거짓말들을 합니다.
믿지 마세요.
정말 다 뻥입니다...^^
사업을 시작한다면,
철저하게 주변분들을 가장 충성스러운 고객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내 주변분들을 먼저 리드하고, 그분들에게 인정 받는것을 첫번째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
신규 고객에게만 신경쓴다는 것은,
앞에서 말씀드린 제대로 되 투자 규칙에서 한참 멀어진 이야기가 됩니다.
다시 확인해 봅시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처음 고객을 어떻게 관리해 드리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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