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13일 모바일을 업데이트 했습니다.

그 결과 모바일에서 블로그와 카페가 합쳐진 VIEW 탭이 생겼네요.

앞으로 적지 않은 혼란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아이보스 블로그 마케팅 게시판과 카페 마케팅 게시판에는 벌써 여러 건의 글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VIEW 탭의 추가 외에 큰 변화는 기존 "웹문서+사이트" 영역을 통합한 "웹사이트" 영역이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분명 네이버는 웹사이트 영역의 강화를 주장 했었는데 ㅠㅠ

사실 사라진 것은 아니고 "통합" 영역으로 흡수 되었습니다.

몇 개의 검색어로 PC웹(PC는 아직 "웹사이트" 유지)와 모바일을 비교해보니 결과는 통일합니다.

"웹사이트"라는 탭으로 존재하다가 "통합" 영역으로 이동했으니 발전한 것이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가장 아랫쪽에 위치하여 제 기준에는 발전은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모바일 개편에 "웹사이트" 영역을 삭제한 이유를 네이버는

1. 웹사이트라는 영역에 대한 모호성을 없애고,

2. 내외부 관계없이 많은 웹문서들이 더욱 공정하게 노출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 하나의 통합된 영역에서 이용자가 신뢰할 수 있는 웹문서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보여주기 위해서

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거의 보지 않는 위치로 옮기고 저런거 하면 뭐하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주변의 몇몇 분들에게 물어 보았는데 거의 안보는 위치라고 합니다. (대부분 모통의 가장 아래)

뭔가 앞뒤가 맞지 않는 업데이트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