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로그인 중단 안내

계정으로 로그인 기능이 2023년 11월 16일 중단되었습니다.

아이보스 계정이 사라지는 것은 절대 아니며, 계정의 이메일 주소를 이용해 로그인 하실 수 있습니다.

▶️ 자세한 공지사항 확인

블로그 체험단,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2018.08.15 14:32

낭만인생

조회수 6,017

댓글 2

블로그 체험단,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체험단에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블로그 글쓰기를 오래한 경험과 체험단에 자주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몇 가지를 정리하려고 합니다. 


블로그 체험단이 필요한 이유


먼저 블로그 체험단이 어떤 일을 하는지 먼저 생각해 봅시다. 두 가지 측면이 있습니다. 하나는 블로거들이 공짜체험을 통해 자신의 원하는 것을 얻는 것입니다. 책이든 식당이든, 카페든 체험단을 신청하면 그곳에서 제공하는 상품?을 먹고 평을 하는 것입니다. 엄밀하게 평이 아닌 칭찬이라고 해야할 것입니다. 그러니 체험단은 공짜로 얻어 먹으니 당연히 좋은 일입니다. 


그렇다면 광고주(판매자) 입장은 어떨까요? 당연히 좋은 평을 해달라고 기대할 것입니다. 그래서 상품?을 제공하는 것이구요. 그리고 대부분 블로거들은 좋은 쪽으로 평을 할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두 가지의 의미를 갖게 됩니다. 


일단 구매저항을 누그러뜨립니다. 소비자가 상품을 살 때 항상 염두에 두는것은 '손해 보지 않을까?' '믿어도 되나?' 등의 불안 심리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구름같이 허다한 증인? 들이 필요합니다. 주변에서 괜찮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면 당연히 사고 싶은 마음이 들 것입니다. 이것을 '정보누적 효과'라고 부릅니다. 사람들은 알 수 없는 존재는 상품이 좋든 나쁘든 멀리하려고 합니다. 즉 모험하려고 하지 않죠. 이미 잘 알려진 상품 중에서 그런대로 괜찮은 것을 고르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리뷰는 적은 리뷰보다 더 좋은 선택으로 이끌게 됩니다. 


그러나 주의할 부분이 있습니다.


동일한 문구나 상품에 대한 선전?은 오히려 역효과를 가집니다. 즉 체험단을 운영하면서 불필요하게 광고주나 판매자가 과도하게 체험글에 집착하면 나쁜 글이 나오게 됩니다. 최근들어 블로그에 도배되던 획일적인 광고 문구로 인해 저품질?에 빠지는 현상이 급속하게 일어나는 이유도 그것입니다. 리뷰를 하는데 동일한 문구나 광고성의 문장이 빽빽히 들어서면 서치로봇은 당연히 나쁜 글로 인식하거나, 방문하는 독자들도 '이거 광고 아냐?'라는 인식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ㄱ. 다양한 키워드 사용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카페라면 굳이 카페라는 중심 키워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여행 키워드에 카페가 들어갈 수 있고, 모임이나 회의라는 키워드에도 카페가 들어가 수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봅시다. 


해운대 기장에 카페 돌라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상당히 유명한 곳입니다. 카페 사장이 광고를 의뢰한다면 당연히 '분위기 좋은 카페' '전망 좋은 카페' '부산 분위기 좋은 카페' 등으로 키워드를 넣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키워드기 획일적이 되고 한정된다는 것입니다. 타켓을 좁힌다는 의미에서 좋은 의도일 수 있으나 독자의 입장에서는 순간적인 광고에는 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 다양한 키워드로 접근할 수 없게 됩니다. 


이렇게 키워드를 넣어 보면 어떨까요? 


부산에서 평일 오후 회의하기 좋은 곳

데이트하기 좋은 코스

라이더가 좋아하는 카페 돌라... 


즉 다양한 의도로 접근해 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키워드를 분산하면 몇 가지 이점이 있습니다. 


하나는 키워드가 저렴합니다. 


다양한 키워드, 값싼 키워드로 공략할 수 있습니다.  구글 애드로 광고를 집행해보니 '맛집'이란 키워드와 '데이트'란 키워드는 가격차이가 어마어마 합니다. 아시죠? 사람들이 많이 찾는 편안한 키워드는 가격이 높다며는 것. 그래서 다양한 키워드를 찾아 집행해야 합니다. 한 번에 100만원 쓰는 것보다, 열 번에 나누어 하루에 십 만원씩 집행하는 것이 훨씬 광고 효과가 높다는 것은 아시죠?


둘째는 상업적 냄새를 확실히 제거해 주고 추억과 행복을 느끼게 합니다. 


글쓰기의 예


"지난 우리 팀은 부산 해운대를 지나 기장으로 향했다. 다섯 명의 대원들은 한 여름의 폭염 속에서도 이를 악물고 부산 일주를 단행한 것에 쾌락을 느끼고 있었다. 기장에 이르럴 때 '카페 돌라'를 찾았다. 유명한 카페라 지나치고 싶었지만 평일이라 손님은 그리 많지 않았다. 자건거를 앞에 세우고 카페로 들어갔다. 

'어서 오세요'

낭랑한 목소리가 들린다. 직원인지 주인인지 알 수 없으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한다. 에어컨 때문인지는 몰라도 커피숍은 시원했다. 주문을 하면서 묻는다. 

'해운대에서 넘어 오는가 봅니다. 덥지 않으세요.'

짧은 질문이었지만 마음을 준다는 느낌에 유쾌한 감정이 일어났다. 짧은 대화의 시간이었지만 카페 돌라는 기억의 한 모퉁이에 내려 앉았다. 다음에 부산을 간다면 꼭 카페 돌라를 다시 들르고 싶다.'"


셋째, 양질의 글로 홍보의 품격을 높일 수 있습니다. 


양질의 글이란 많은 양의 글이 아니라 간접적인 글에 가깝습니다. 즉 두 번째 글쓰기의 예에서 보듯 카페와 상관 없는 글인데 카페 자체를 전혀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도록 이끌고 갑니다. 깊이 있는 글쓰기는 결코 쉬운 것은 아니지만 그 만큼 품격을 만들어 준다는 점에서 놓은 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 


품격있는 글은 가능한 전문 체험 블로거에게 맡기는 것보다 직접 블로거들에게 메일이나 쪽지를 보내 부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그정도 하려면 카페 직원이나 주인이 블로그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나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ㄴ. 상세 타켓 적용


네이버 지도에 들어가면 '부산 맛집'으로 검색하면 관련도와 리뷰순으로 보입니다. 이것말고 타켓을 좁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분위기-테마에 들어가면 다양한 키워드가 있습니다. 이곳을 찾아 들어가 블로그에 찾아가 보십시오. 그러면 꼭 필요한 리뷰가 보일 것입니다. 그 리뷰를 벤치마킹해 보십시오. 그러면 의외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블로거들에게 부탁할 때 반드시 책이며 책연계를 카페라면 지도를 넣도록 요청해야 합니다. 그래야 네이버에서 인식하고 점수를 높여 줍니다. 



어설픈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체험 블로그 사진을 어떻게 찍을까요?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블로그마케팅
목록글쓰기
댓글 2
댓글 새로고침
로그인 후 더욱 많은 기능을 이용하세요!아이보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