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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사 블로그 다이아 로직 후 바뀐 점

2018.08.13 01:50

냐옹이

조회수 13,013

댓글 17

로직이 변하기 시작한 6달전부터 최근 2주사이에 포스팅해보고

체감되는 것들만 몇가지 간단하게 적어볼께요. 매우 주관적인 것입니다.

이것은 제 사적인 판단이 같이 들어있는 것이니 적당히 넘겨주세요. 

약간의 팩트가 섞여있습니다. 너무 더워서 잠이 안오는김에 올려봅니다. 




1. 이미지 재활용 불가 


구글과 비슷한 수준의 유사이미지 필터링이 완성된듯 함.

전에 쓴 글에서도 적었었지만 유사이미지를 걸러내기 위한 AI가 완성되가는 느낌입니다.

전과 달리 재사용 이미지를 이용하게되면 이미지에서 가중치를 받지 않습니다. 

즉 직접 생산해낸 이미지 (사진촬영이나 그래픽 등)가 아니면.

이제 사진의 장수가 아무리 많아도 포스팅 순위에서 밀립니다.


또한 비슷하게 직접 생산한 이미지를 올렸을때 사진의 장수가 주는 가중치도 꽤 크게 받습니다. 

처음으로 올리는 고화질의 사진, 그림등이 더 유리하게 됩니다.

이미지 재활용은 이제 불가능 해보입니다.  원고 역시 재활용이 불가능하며,

기계적으로 이전 원고 재탕하는 대행사와 그 원고를 받은 블로그들은 어떻게 될지 뻔하죠. 




2. 씨랭


전보다 비중이 조금은 줄은 거 같습니다. 아예 없지는 않아요.

씨랭은 지식인과 블로그로 큰 N사가, 메인으로 밀고가는 컨텐츠라 여전히 중요합니다. 

테스트 결과 일부 키워드는 씨랭이 풀리고 어떤건 씨랭이 더 엄격하게 적용되는것 같습니다.

일부 풀린 키워드는 최적화 블로그로도 올라오긴 해요.


다만 맛집 등 씨랭이 중요한 키워드들은 최적화로는 여전히 검색 노출은 안되는 거 같습니다. 

기존 씨랭들이 많이 죽어서 인지 신규 씨랭들이 상위에 다수 나타나는 현상이 보입니다. 

신규 씨랭이 된 블로거에게 대행사의 러브콜이 예상됩니다. 




3. 노출순위의 유동성에 따른 방문자수 변화


N사 블로그임에도 불구하고 다이아로직 초기에 30% 마이너스,

나중가서는 - 50%가량 방문자수가 떨어지고

1달뒤 원래의 60~70%수준을 와리가리하다가

최근 80% 수준으로 복구 되었습니다. 


다이아로직이 전처럼 한번 수저물면 그 순위가 유지되는게 아니라 계속 바뀝니다. 

그에 따라 상당히 유동적으로 바뀌는 키워드 군이 있습니다. 


예컨데- 키워드에 따라 다릅니다만,

노출시 통검 최상위 였는데 다음날 통검 3페이지로 밀렸다가 어느날 다시 앞으로 와있다가,

2페이지로 갔다가 1페이지로 나왔다가 좀 오락가락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첫 노출시 통검 3페이지였는데 블로그 지수가 좋으면 꾸역꾸역 밀고 올라와

1페이지 상단을 잡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4. 어뷰징 불가! 블로그 지수가 더 중요해짐.


품앗이 필요없어진 게 제일 크죠. 이제 스크랩 공감 댓글등 없어도 됩니다.

이웃 활동 비중이 컸던 블로그에서 그 비중을 줄인 건 최적화 블로그를 통한

키워드 어뷰징 때문일겁니다.

저는 이것이 마게팅 대행사들을 잡아내기 위해 둔 N사의 자충수라고 판단됩니다. 

물론 있으면 아주 개미 눈꼽 만큼의 보정을 받긴 합니다. 하지만 그게 다에요.

리뷰순위에서 1~2위 정도 차이가 끝이에요. 


전처럼 스크랩 먹여서 상위로 부아앙 하고 올라가는건 이제 불가능하지않나 싶네요. 

물론 블로그 지수가 좋다면 좀 더 상위로 보정을 받기야 하긴 할겁니다.


꼼꼼하고 공들여 쓴 원고와 새사진도 무척이나 중요하지만,

블로그 지수에 따른 노출방식이라 블로거 몸값이 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블로거 입장에선 고료를 후려치려고하면 이제 그냥 연락을 끊으면 그만이에요.

더 좋은 조건의 대행사 러브콜이 많기 때문에... 




5. 애드포스트 개편때문인지 ㅁ통검에서 타사 블로그를 찾아보기 힘들게 됨


예컨데 ##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유명한 티스토리 블로거의 리뷰가 제일 먼저 떴었는데

지금은 보이지않고 N사 블로그들만 보입니다. 이 상황이 언제까지 계속될지는 모르지만

자사의 애드포스트를 밀어주기 위해 당분간은 이대로 갈 가능성이 높지않나 생각됩니다.


현재까지는 N사 블로그들의 애드포스트 수익은 사실상 0이나 다름 없었죠. 

일 방문자수 2만 평균을 찍은적도 있었지만 그달 애드포스트 수입이 0원일 때가 허다했습니다.

N사의 시스템은 자사 블로그로 수입을 얻는 게 순수하게 불가능 했기 때문이죠.

물론 애드포스트가 처음 생겼을땐 구글 애드센스처럼 꽤 수익이 좋았습니다.

다만 손해가 된다고 생각했는지 몇달만에 네이버가 지금의 클릭퍼 방식으로 바꾸면서 창렬해졌죠. 


즉, 여태까지 N사는 블로거들한테서 무료로 컨텐츠를 제공받고 있었던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애드포스트로 인한 수익을 블로거들한테 나눠주지 않는 이상

페북이나 유튜브 등 타 SNS로 빠져나가는 인원수는 더 많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좀 더 자사의 블로그에 혜택을 줄거라 생각됩니다.

애드포스트 개편은 그 한가지 방편 중 하나일테고요,

또한 애드포스트 개편으로 인해 광고주로부터 돈을 더 갈취하기 위함이기도 하죠. 




결론 : N사는 계속 진화하는 구글을 따라잡기 위해 계속적으로 혁신을 외치면서

앞으로도 로직등의 변경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공산이 큽니다.

웹툰이 계열사로 독립했고, 검색도 독립했습니다.

즉 수익을 극대화 하기 위한걸로 광고주들을 쥐어짜내는 방식으로 갈 가능성이 큽니다. 

그럼 차후의 운영방식에 대해서도 앞으로 비슷한 태도로 일관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이 느끼는 점이라 업체분들과는 의견이 충분히 다를 수 있으며,

아마 다른 의견이나 불만이 많으실 걸로 예상됩니다. 

블로그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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