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주가 대행사에게 좋은 제안을 받으려면

2016.06.16 14:56

백억만

조회수 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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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이보스 신대표님이 마케터 단체카톡에 '제안요청서'도 안주고 제안달라고 하는 광고주를 어떻게 대하는지 물어보는 것을 계기로 평소 생각하고 있던 것을 한번 써보고 싶습니다.

 

광고주가 소형이든 대형이든 광고대행사로부터 좋은 제안을 받아서 회사발전을 하고자 한다면 다음과 같은 정보를 제공하고 제안요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업종과 회사에 대한 소개

  - 취급하는 아이템과 특성(B2C인지 B2B인지,  방문하면 바로 구매하는지 여러개를 비교하고 구매하는지, 상담이 필요한지 안한지, 경쟁사는 어디고 어떤 곳이 잘 하는지 등)

 - 회사는 유통단계에서 어디에 있으며 경쟁력은 무엇인지 (제조, 도매,소매,업력, 경쟁력 등)

 - 현재 온라인 사업의 단계 (시작인지, 정체기인지, 후퇴기인지 등)

 - 광고에 대한 히스토리(대행사가 있다면 얼마나 되었고 지금까지 몇 곳정도와 일을 해봤는지, 대행사과 광고주 역할분담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2. 광고에 대한 자료

 - 현재 광고에 대한 간략한 요약 : 광고비규모,키워드 수,평균CPC,효과목표대비 달성율

 - 주요키워드별 광고비 비율(상위 10개 정도)과 순위 CPC

 - 이용매체와  점유율

 - 광고에서 개선하고 싶은 점과 목표

 

3. 대행사가 현재하는 일

 - 리포트 : 일일/주간/월간

 - 신규키워드 발굴 등록 주기(최소한 월1회 이상)

 - 월 또는 분기별 목표 설정과 피드백

 - 서비스 내용 : 바이럴이나 SNS, 혹은 광고비 할인(리턴)

 

이정도는 정리해주셔야 광고대행사가 광고주를 빨리 파악하고

좋은 제안을 할 수 있습니다.

 

최대한 정보를 많이 주셔야 좋은 제안을 드릴 수 있습니다.

가장 정보를 많이 줄 수 있는 것은 리포트(키워드별 매체별 실적 리포트)제공입니다.

 

이런 점을 참고하셔서 대행사와 1:1로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꺼번에 여러대행사의 제안을 받기 보다는 1주일 정도에 한개씩 컨텍하면서

3개정도 비교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추가질문을 해보면 담당자와 대행사의 실력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한꺼번에 3개-5개 받아서 비교하면 쉽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대형광고주들이 날 잡아서 RFP공개하고 제안서 쭉 받아서 검토하고

PT20-30분하고 회의해서 선정하는 방식은 많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한업체 당 최소한 2-3시간 심층 면담을 통해서 현재의 문제에 대한 진단과 대안을 찾아가는 과정을 거처야 좋은 대행사인지를 알수있고 그 과정에서 광고주의 학습이 많이 이루어지면서 발전을 하게 됩니다.

 

20-30분 시간주고 발표대회하는 것은 크리에이티브 위주의 광고에만 적합한 방식입니다.

포트폴리오나 회사의 규모만 보고 온라인대행사를 결정하는 것은 온라인광고에는 좋지 못한 방식인 것이지요.

 

좋은 대행사가는 좋은 광고주가 만들어간다는 점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광고주가 대행사를 결정하는 '갑'의 행위가 아니라 제안을 받는 과정이 대행사로부터 교육받는 자리라는 생각를 가져야 발전한다는 점을 깊이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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