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 광고에 대해서 잘못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아서.

이렇게 몇자 끄적여 봅니다.

저는 키워드 광고를 직접 진행해 주는 일을 하고 있는데,

주변에서 동료들의 캔슬건을 보면, 왠지 이건 아니다 싶습니다.

광고를 진행 하시는 광고주나 담당을 맡은 담당자나...

일단 키워드를 컨택해서 광고를 올리기 까지의 과정은 광고주나 담당자나

정말 엄청난 고민과 노력을 합니다.

문제는 그 후인데... 광고만 올려 놓으면 무조건적으로 효과를 기대하는

광고주님들이나, 상단에 올려 놨으니 이제 됬겠지 하는 담당자나..

저는 일단 광고주를 컨택하면, 특정 키워드 그러니까 포괄형 키워드를 제시 합니다.

그리고 나서 세부 키워드를 서비스로 제안을 해드리고, 제안해 드린 서비스 키워드를

시기나 환경 또는 홈페이지 리뉴얼 상태에 따라서 매때마다 수정해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1주일에 한번씩 광고주님과 광고 효과나 여러가지 면에서 상담해 드리고

있는데요, 실제적으로 제가 담당하는 광고주님들 중 80% 이상이 광고비 이상의

수익을 창출 하고 있다고 오히려 기분 좋게 전화를 해주십니다.

만약에 홈페이지가 제대로 업데이트나 관리가 안되어 있으면 저는 오히려

광고주님을 다그치는 일도 서슴치 않습니다.

다들 생각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소비자들이 인터넷 홈페이지에 구매대행을 쳐서

홈피에 들어가봐도 사이트 자체가 허접하면 다음 부터는 안들어 옵니다.

소비자들에게 다음이란 없습니다. 일부 광고주님들은 다음에 업데이트 할꺼다.

아직 리뉴얼 중이다면서 말씀하시면서도 광고는 계속 올려 놓고 계시는 분들도

많은데.. 이런 분들을 보면 정말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캔슬 유형중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 7일 정도 광고를 기재후 효과 없다고

캔슬 시켜 달라는 광고주 분들도 안타깝습니다.

키워드 광고의 성향을 잘못 파악해서, 그냥 단시간 매출 상승을 노리신다면...

그냥 TV광고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키워드 광고는 시간과 관리의 싸움입니다. 그 어느 광고보다도 저렴하지만,

그 어느 광고 보다도 노력이 필요한 광고 입니다.

아이 보스님들 중에서도 이런 실수를 하시는 분들은 없으시겠져???

정해년 돼지해에~ 답답한 마음에 글을 끄적여 보는 이니이니 였습니다..

구정에 마신술이 안깨서 횡설 수설..ㅜㅜ

그럼 다들 올해에는 좋은 일만 있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