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선방했던 1분기를 뒤로하고, 4월 경쟁 PT 시장은 차가운 봄기운과 함께 다시 움츠러드는 모양새다. 4월 경쟁 PT 시장은
위드 코로나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전환되면서 함께 활기를 불어넣고, 지난달 예상처럼 ‘다양한 업종이 등장하면서, 더 활성화되는 경쟁 PT 시장을’ 기대했다. 그러나 영국 시인인 토머스 스턴스 엘리엇(Thomas Stearns Eliot)의 시, <황무지>(The Waste Land)에서 “4월은 잔인한 달(April is the cruellest month)”이라고 했던 문구가 문득 떠올리는 분위기이다. 광고업계는 ‘2분기 경쟁 PT 시장이 매우 침체 상태일 것 같다’라는 분위기로, 한 달 사이에 점프업 된 3월을 시기하는 4월인 듯하다는 광고인들의 이구동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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