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인기리에 막을 내린 '흑백요리사'의 최종 승자는 나폴리 맛피아였지만, 정작 방송이 끝난 이후 사람들의 기억에 남아, 광고와 TV 프로그램 출연 요청이 쇄도하는 인물은 준우승자인 에드워드 리였다. 이 흥미로운 현상은 현대 사회에서 성공이란 단순히 "1등을 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물론, 일을 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탁월한 실력은 어떤 분야에서든 존중받고 인정을 얻는 기본 요건이다. 그러나 소셜미디어가 주도하는 시대에서 대중의 마음을 얻는 능력, 즉 '매력'이야말로 또 다른 차원의 경쟁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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