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초 도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66%의 여성은 젊어 보여야 한다는 강박 관념을 가지고 있으며, 시장에 넘쳐나는 안티에이징 제품이 이와 같은 불안감을 가중시킨다. 실제로 아직 사춘기가 채 되지 않은 소녀들의 안티에이징 제품 구매가 증가하고 있다. 뷰티업계는 자사의 캠페인에 나이 든 여성의 출연을 배제하며 노화에 대한 낙인을 영속시키고 있다.
도브(Dove)가 자사의 뷰티바(Beauty Bar) 출시 67주년을 기념하여 젊음과 아름다움을 하나로 보는 연령차별에 맞서는 광고영상을 공개했다. 캠페인 <Beauty Never Gets Old>는 여성 연장자의 매력이 넘치는 모습을 다양하게 조명함으로써 노화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영상의 출연자들은 모두 60대 이상의 여성이자 도브 뷰티바의 오랜 사용자이다.
새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