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 올림픽이 시작된 지 일주일도 안 됐지만, 점점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많은 선수들이 메달을 향해 나가고 있고, 기존 기록이 깨지고 있다. 그런데 기록은 경기에서만 깨지는 것은 아니다. NBC유니버설은 이번 올림픽에서 광고 판매 기록을 깼다.
1988년부터 하계 올림픽의 미국 방송권을 보유한 NBC유니버설은 올림픽 및 패럴림픽 프로그램에서 역사상 가장 높은 광고 수익을 달성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수치는 밝히지 않았다. NBC유니버설은 이전에 2024년 파리 올림픽의 광고 매출이 12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광고 수익도 새로운 이정표에 도달했는데, 팬데믹으로 인해 연기된 2021년 도쿄에서 개최된 2020년 하계 올림픽의 두 배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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