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이커머스 ‘알리’와 ‘테무’의 성장 속도가 심상치 않다. 지난 2018년 한국 시장에 처음 진출한 ‘알리 익스프레스’는 최근 입점 및 판매수수료 면제 혜택을 내세워 존재감을 키우고 있으며, 2023년 7월 한국에 진출한 ‘테무’는 후발 주자라는 꼬리표가 무색할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막강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초저가 상품을 앞세운 중국 직구 플랫폼들이 고물가 시대의 국내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는 모습이다. 품질 및 서비스에 대한 불만과 브랜드 제품의 가품 판매, 제품 광고의 선전성 등이 논란이 되고 있지만, 중국 직구 앱 수요는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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