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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료 자율제 방식 이틀째를 마치고...

2014.04.18 09:09

신용성

조회수 23,673

댓글 77

어제 이틀째 수강료 자율제 방식의 교육이 있었습니다.

 

 

어제의 교육 품질은 매우 높은 것이라고 스스로 생각합니다.

아이보스가 아닌 다른 곳에서는 배울 수 없는 내용이며

사업의 본질을 직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라 매우 가치가 높은 

아이보스 교육의 자부심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에 대해서는 수강자마다 의견이 다를 여지는 분명히 있기는 합니다만

15년 동안 무수한 강의를 하기도 하고 받기도 하면서

나름 쌓인 기준으로서는 그렇습니다.

 

그래서인지 전날보다 강의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오긴 하였습니다.

 

'가치'에 대해서는 2천만원이라고 기재해주신 분도 계시고

실제 지불하는 비용으로 전날에는 최고가가 5만원이었는데

어제는 6만원도 있었고, 7만원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가치와는 달리 최저가인 2만원을 써내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아이보스는 당연히 수강자가 최저가를 지불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너무나도 쉽게 최저가를 결정하고 지불해버립니다.

 

설문지를 나눠주고 거기에 비용을 기재토록 하고 있으므로

자신의 이름으로 얼마를 내는 것인지가 적어도 운영자에게는 공개가 됩니다.

그냥 무기명 방식으로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이름이 걸리는 상태에서 비용을 지불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아랑곳하지 않고(?) 최저가를 결정하고 있습니다.

 

 

또 한 가지 어려운 점이 있는데

그것은 수강 신청 후 불참자에 대한 것입니다.

 

수강 불참을 방지하기 위해

수강 신청 후 불참하면 3개월에 걸쳐 수강 신청을 할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하지만 '무료 교육' 만큼이나 수강 신청 후 불참자가 많았습니다.

당연히 정책에 따라서 그 분들은 어제 교육을 미리 신청했었어도

수강을 못하게 막았습니다. 그러니 자리가 빕니다.

거기에 어제 교육만 새로 신청한 사람중에서도 불참자가 나타나니 그 자리가 또 빕니다.

 

결국 정원은 진즉에 초과하였으나... 실제 수강자는

불참자가 누적되어 빈자리가 속출하였습니다.

 

 

이렇게 불참자도 많고, 강의에 대해 지불하는 비용도 손쉽게 최저가를 선택해버리면

강의를 진행하는 입장에서는 힘이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이는 애초에 정책을 시행할 때 예상했던 결과이므로 

이런 결과가 나타난다고 해서 정책을 거둘 생각은 없습니다.

(예상보다 조금 더 좋지 않은 결과가 나타나서 조금은 당혹스럽긴 합니다만)

 

아이보스가 이 정책을 시행하면서 가장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은

이러한 현상이 나타날 때 이를 어떻게 극복해나갈 것이냐 하는 그 과정에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을 보스님들과 함께 하고 싶었습니다.

보스님들 도와주세요.

 

어떻게 하면 이 두 가지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1. 강의 가치와는 상관없이 너무나도 손쉽게 최저가를 지불하는 현상

2. 강의 신청 후 불참자에 대한 문제

 

 

도움 댓글 달아주시는 분께는 500 리터씩 후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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