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세이브존이 스토리와 결합한 상품판매로 열을 올리던 초기에 써먹던 방법인데,
너무 시대를 앞서갔는지 시장에서 거의 먹혀들지 못하고 사장되는 분위기였는데,
다시 여기저기서 시도를 하고 있는듯 하네요.

저 역시도 쇼핑몰을 이런쪽으로 계속 바꿔나갈려고 준비중에는 있는데
효과에 있어서는 여전히 반신반의해하는 방법이거든요.
소비자가 봤을때 상품자체를 보여주지 않고 컨텐츠와 섞어서 보여준다는게
너무 친절해서 오히려 상품이 잘 안보이는 단점이 있어서말이죠.
암튼, 이런 사례가 나올때마다 아이세이브존의 실패가 머리에서 떠나질 않네요.^^;

(ps. 당시 세이브존에서는 세이브의 이야기라고 해서 여자세명 데려다가
이것저것 스토리를 만들어놨는데.. 너무 헥깔려서 도데체가 뭘 사라는건지
헤매다가 나온적이 있거든요,..^^; 주변의 분들도 너무 혼란스럽다는 평이
좀 지배적이었구요.. 암튼, 야심찬 초기와 달리..지금은..음..뭐라 말하기가
어려운 상황이 된듯 싶네요..)

하단은 기사입니다========================================================

인터메이저는 최근 미디어 콘텐츠 그룹 ㈜디자인하우스의 쇼핑몰 스토리샵(http://storyshop.design.co.kr) 제작을 완료 했다.

대부분의 쇼핑몰들이 저가전략과 지속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경쟁력을 갖는 방면, 디자인하우스의 신규쇼핑몰 '스토리샵'은 현행 쇼핑몰들과 다르게 사람과 상품의 이야기가 있는 쇼핑몰이며, 잡지를 보듯 편안하게 고객을 생활 속의 기사와 상품을 접하게 함으로, 기존의 인터넷상의 쇼핑몰과 차별성을 갖는다.

소비자는 상품을 기사와 함께 접함으로 상품에대한 좀더 구체적인 정보와 응용정보를 접할 수 있으며, 이는 상품에 대한 가치를 더할 수 있다.

현재 8개의 잡지(디자인, 행복이 가득한 집, 마이웨딩, 앙팡, 스타일H, 럭셔리, 도베, 맨즈헬스)를 발행하고 있는 (주)디자인하우스는 전문성 있고 다양한 컨텐츠를 쇼핑몰에 적용함으로써 풍부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사이트를 꾸려나갈 수 있으며, 사용자에게 색다른 의미로 상품을 접근 시키는 구성을 갖고 있다.

'스토리샵'에서 판매하는 상품 또한, 색다르다. '스토리샵'은 디자인하우스의 8개 매체에 소속되어있는 기자들의 취재활동을 통한 네트웍을 이용해, 기존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상품이 아닌 주문제작상품을 비롯해, 타 쇼핑몰에서 만나보지 못한 특별 기획된 상품을 판매를 한다.

'스토리샵'은 화면구성도 타 쇼핑몰과 다르다. 쇼핑몰에 처음 접근하면, 이게 과연 쇼핑몰일까? 하는 궁금증을 야기할 정도로, 초기화면 부터 스토리가 전개되고 있으며, 메뉴도 사람의 라이프스타일을 컨셉으로 Living, Food, Style, Gift collection, 자연주의, 작가주의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메뉴에 흥미롭고 유익한 이야기와 그 이야기 속의 특이한 상품으로 가득 차 있음으로 인해 쇼핑몰에서 잡지책을 읽듯 서핑을 하며 둘러보는것도 또 하나의 재미로 추천해봄직 하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주)디자인하우스는 <잡지, 출판>, <문화, 전시> 사업을 하고 있으며, '스토리샵'을 통해서, 새로운 소비계층을 이끌어냄과 동시에, 쇼핑몰이 가야 할 또 하나의 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아이웹디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