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입한지 얼마되지 않은 새내기입니다
학창시절 타자를 배워서 타자만 칠줄아는 컴맹이라 내가 여러 보스님에게 도움을 드릴수 도 없고 지식이 없어서 죄송스럽 습니다.
(자료하나 다운받을려면 출장 기사님 불러서 다운받음ㅠㅠ)

어느날 이것은 이렇게, 저것은 저렇게햇음 좋겠다는 아이디어로 업무에 열중하다 보니,
벌써 4년이란 시간이 이렇게도 짧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컴퓨터의 사용법이라곤 검색정도만 할줄아는 실력이지만, 이정도만해도 내가 필요한 정보를 얻을수 있어 만족이요, 내 위치에서 생각하니 결코 비교할수 없는 많은 지식을 터득하였어니 결코 손해는 아니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3년이 지나갈때쯤 그동안 정리한 서류더미가 라면박스로 11박스가 되었네요.
물론 지우고 버려진 종이들도 엄청나게 포함돼었지만, 휴~~~~~한숨이 나더군요
(그동안 사용한 F4용지 수십박스 검정볼펜 12*4 /싸인펜10자루/30센티미터자 2개 등)
내용별로 다시 분류하고 정리하는 시간이 한달...

그러던 어느날 또 컴퓨터가 바이러스 이상으로 먹통이되어 컴퓨터를 하나 주문하게 됩니다.
새로운 컴퓨터에 한글2007 이란 프로그램이 깔려있더군요
설치 기사분에게 사용법을 배워서 3일간 연습후 자료 정리를 시작합니다.
한달, 두달 정리가 마무리 될쯤에

아~ 이런 탄성이 절로 나오더군요

내가 3년이상 쓰고 지우고 꾸기면서 작성한 서류더미가 "내 문서" 이공간에 다 저장되고
공간또한 남아도는것 같네요

내가 몰라서 사용안하던 공간이 이렇게 유용하게 사용 되리라곤 생각도 못햇지요
왜? 왜? 난 몰랐을까 하며 생각해봅니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하니 내가 몰랐던것은 결코 아니였습니다.
사업을 하면서 지시만 하면 해결되고, 언제까지 보고해하면, 모든것이 해결 되었어니까요
몰랐던것이 아니고 하지 않으려 했던겁니다.

왜 몰랐을까? 왜 하지하려 않았을까?
정말 창피하고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용기내어 이렇게 글이나마 쓰는것은 아이보스라는 공간에서 내가 많은 지식을 터득하였어나 내가 줄수 있는것은 여러 보스님에게 용기라도 드릴려고 글이나마 대신하려합니다


여기 보스님들은 분명 저보다 더 훌륭한분들 이시니, 저보다 더 어려운 일들도 잘 헤쳐나가시고 여러 보스님들이 자랑스러울 정도입니다.

저에게 또 다시 그날이 온다해도
그땐 나에게 최선이였고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였어니 후회는 않할렵니다.

단지 아쉬울뿐입니다. 왜? 하려고 하지 않았을까.


조만간 허접한 사이트가 오픈되면 여러 보스님의 많은 충고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두서없는 내용을 끝까지 읽어주신 보스님 감사드리며, 하시는 모든일들이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내 인생을 다시 돌이켜보는 4월 어느날 신참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