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짧은 소견으로 부당영업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관련부서에서는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글을 찬찬히 읽어본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왜 그거 있지 않습니까 "알박기"
재건축같은거 한다고 하면 몇평 안되는 땅을 전체 부지속에서 거의 중심쪽에 박아놓고
공사에 영향을 주는 이유로 다른 땅보다 비싸게 받고는 하다가 서리 맞은 사람들도 많이
있지 않습니까
문제는 그런 대기업들과 정부가 자신들과 관련된 돈되는(?) 사업에는 자기들이 불편한
일이 생기면 법을 바꿔서라도 편하게 사업을 추진하면서도 서민들의 불편하고 부당한 일
들에 대해서는 모른척 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시민들이나 전문직종종사자들이 문제를 확대시켜서 사회적인 이슈가 되거나 그
모른척하던 문제들이 빠른 기간안에 자신들에게 영향을 줄것 같다고 판단되는 그때에야
움직이는 우리나라의 행정구조와 사회구조 때문에 이런 부당영업에 대해서는 당분간 빨
리 시정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 헉헉 문장이 넘 길다 -
제가 잘 기억은 안나지만 한때 도메인을 선점해놓고 비싸게 팔다가 모 기업의 입김으로
조금 제제가 생긴걸로 기억하는데 맞나요? ^^
하지만 우리가 중요게 생각해 봐야 할 것은
우리들이 - 소시민들 또는 전문종사자들 - 끊임없는 문제제기를 하면서 토의를 거친 바람
직한 대안들을 내어놓고 또 이런 대안들을 수렴할 수 있는 창구를 계속 정부에 요구하
고 그 요구를 설득하며 쌍방이 수정하면서 결국 시대적인 흐름에 맞는 대안을 완성하는
그런 노력을 얼마나 하고 있냐는 겁니다.
당장 저부터가 방관자가 된지 어언 00년 됬으니 말입니다.
먹고 살기 힘들다는 핑계로 말입니다. 이런 것들을 우리가 스스로 만들려고 노력하지
않고 나라에서 누군가가 만들어주겠지, 바꿔 주겠지 하는 생각을 버려야겠지요.. 잘안되
지만....
앗 얘기가 길어졋땅 ^^ 결론은 위에서 말한 우리를 변화시킬수 있는 잠시나마라도 용
감해질수 있고 정의로워 질 수 있는 기회를 tv 나 영화 볼때 외에 이런 초등학생들이
안 떠드는 곳에서라도 가질 수 있다는게 행복하다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네 이글을 쓰는 지금 전 행복합니다.^^
잊고있었던 분노도 기억나고 부당한일을 당했을때 가슴에 뭔가를 해야 겠다던 예전의 용
기도 잠시나마 생겼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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