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진행중 가장 적은 인원이 참석합니다.
당연히 참석하리라 생각했던 분들이 각자 사정들이 생겨서
피치 못하게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해서 그 어느 때보다 행사 진행하면서 맥이 빠지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오늘 아침에 출근하면서는 기분이 살짝 바뀌었습니다.
나중에 보스님들을 만나고 같이 식사하고 술먹고 이야기 나누고
게임도 하고 기타 등등 할 것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아마도 이제까지는 행사 진행자로서의 입장을 지니고 있다가
이제 행사 참가자로서 입장이 바뀌니까 즐거움으로 변화된 것 같습니다.
서로 어떤 특별한 인연을 가진 것도 아니고 이해관계를 지닌 것도 아닌데
이렇게 누군가와 좋은 마음으로 함께 한다는 것 자체가 바로
'살아가는 것'이 아닌가.. 삶을 누리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아이보스의 보스님들은... 어쩌면.. 사업파트너가 아닌 인생파트너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무엇인가 하나라도 얻으려고 하는 모임이라기보다
그저 함께 고민하고 함께 즐거워하는 사람들의 모임...
아마도 워크샵에 참석하시는 분들은 대체로 이런 성향들일 것입니다.
사업 경영이 전투라면 인생 경영은 전쟁이라 볼 수 있겠지요?
전투에서는 져도 전쟁에서는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것처럼
우리 보스님들 모두는 인생 경영에서 성공하는 현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i-boss.co.k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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