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보면 도발 글이라고도 볼 수 있죠.
미 클린턴 선거참모 제임스 카빌이란 친구가
"It's the economy,stupid(중요한 건 경제야,멍청아!)"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42대 최초 흑인 미 대통령 오바마를 당선 시켰습니다.
네. 맞습니다. 카빌 친구 패러디 한 문구입니다.
저도 술 한잔 했습니다. 질문을 던지고 싶네요?
아이보스에 와서 많은 정보를 얻으셨나요?
많은 것을 깨달으셨나요?
그렇다면 본인 사업이 잘 되시겠네요?
남들의 경험이나, 정보가 그렇게 중요합니까?
어딘가에 떠도는 정보, 내가 경험한 것들, "내"가 아닌 남들의 성공담.
그런 것들을 공유하는 것이 그렇게 도움이 많이 되시던가요?
솔직히 저도 수많은 업체 브랜딩도 해주고 수많은 업체 돈도 벌게 해줬지만,
늘 그들의 사업이 내사업이 아니기에 그렇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 사업이였다면 그렇게 못했을 수도 있겠다란 생각을 많이 합니다.
제가 오프모임때 몇몇 형님들에게 독설을 많이 했습니다.
제 성격이 그런것도 있겠지만, 솔직한 심정을 말씀 드린것이 더 큽니다.
왜? 내 클라이언트가 아니니까. 더 솔직하게 말을 할수 있어서죠.
어차피 제 말은 그냥 참조만 하시라고 드린거니까..
내가 받아들인 정보나 노하우를 내것으로 만들려면
우리회사만의 것으로 창조적이게 재 탄생시키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창조적이고 복잡한 작업이죠. 정보와 노하우를 내사업에 접목해서 새로운 아이템을
만드는 작업이니까 말입니다.
냉정하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솔직히 아이보스에서 떠도는 정보보다 서점에 가면 방대한 양의 정보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책보다 아이보스를 찾아 오십니까?
책을 읽기 싫으셔서 가서 안 읽으시는 겁니까?
아니면 직접 경험담을 당사자의 발표로 듣고 싶어서 그런겁니까?
제가 이런 말을 이곳에서 왜 떠드는지도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만
제목에서 말씀 드렸다시피 중요한것 "자신"입니다.
남들의 경험이 내 경험일 수는 없고, 정보를 습득하더라도 바로 응용하지 않는 다면
이 또한 그 순간의 자기만족일 수 있습니다.
전 예전에 블로그에서 말씀 드렸다시피 "휴식"을 하러 옵니다.
이 곳에 오고 또 오프에서 좋은 형님들의 이야기도 듣고, 장난도 칩니다.
그래도 중요한 건 "자신"입니다.
내 사업에 필요 하도록 응용 하십시요. 그냥 듣고 흘리지 말구요.
사람이 지식을 보관하는 기간은 한정 되 있습니다.
남들의 성공담은 그냥 소설처럼 읽으세요. 별 소용없습니다.
예전에 요리짱님이 올려주신 "아는 것과 모르는 것"
http://www.i-boss.co.kr/new/?doc=bbs/gnuboard.php&bo_table=cfe00&page=3&wr_id=33203
에서 전 선비의 입장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실제로 일도 그런 식으로 합니다.
선비가 좋다, 나쁘다 말 할 수도 없습니다.
전 "아이보스"분 들이 모두 대박 나시길 응원합니다.
누구나 대박 나실 수 있습니다.
항상 공부하시고, 노력하시고, 활용하시고, 응용하시고, 잠 좀 덜자시고 하면요.
저렇게 하면 좀 어렵겠죠? 저도 좋은 말만 골라 써본겁니다.
남의 성공이 내 성공이 될 수 없습니다!
저 분은 대단한 사람이다, 존경스럽다, 대단하다.
이런 말을 하시는 아이보스님들 보다는 그런말을 들을 수 있는 보스님들이 되길 기원합니다.
제목 다시 강조 합니다. 중요한건 "자신"입니다.
술먹고 횡설수설 했지만 나름 의미있게 쓴 글입니다.
내일 되면 이 글 삭제 할 지도 모릅니다.
문득 아이보스 글 읽으면서 느낀 내용을 적은거니까요.
그래도 이 글로 다시한번 내 사업을 점검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s)리터를 주려고 올린건데 잘못되었네요 정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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