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나서는 첫걸음부터 불길한 느낌이었습니다.
평생 거의 사보지 않았던, 신발을 처음 신고 거금 248,000원이나 주고 나서는데

추적추적 비가 내리더군요.

성남에서 출발을 하자니, 정말 나가기 싫더라구요.


안국역 3번출구에 내리니 엎드려 코닿을 위치에 있더군요.

도착하니,

탈모관리, 글벗, 글벗 사장님, 저랑 거의 같이 들어온 이문정님, 산내리 사장님 뭐 이렇게 조촐하게 시작을 했습니다.

맥주를 워낙에 못마시는 탓에, 저혼자 처음부터 소주로 달렸습니다.

그 이후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20명정도는 오신듯 합니다.



기억을 되살려서, 오신분들을 총정리 해보면

글벗 : 동갑내기 글벗 나경한
글벗김평진사장님
아이폰을 이용한 컨설턴트 일을 하는 동갑내기 노광주
뉴욕생명의 변액관리사를 하는 문정
닉네임을 보니 탈모쪽 관리를 하는 동갑내기 탈모관리
성인용품 쇼핑몰을 하는 밀크, 밀크랑 같이 일하는 친구(이름이 잘 기억이~~)
모바일쪽 업무를 하는 동욱이형
공연관리 솔루션쪽 일을 하는 진수형
죽사랑 운영팀의 팀장인 제일 잘생긴 유민재
치과에 다닌다는 현주
온라인 사업에 관심이 많은 항상 좋은 정보를 주고 받는 미풍
성인용품 컨텐츠에 관심이 많으시 상상공장형님
푸드관련 사업을 하시는 요리짱형님
여행사일을 하는 이재홍
맨앞쪽 끝에 계셨던 쇼핑몰창업교육 나우앤아카데미의 장권철센터장님
산내리 식당의 사장인 동갑내기 김정환

2차에서 봤던
온라인홍보사업을 하고 있는 재야
여기서도 동갑내기를 한명 봤는데 기억이 잘~~

이외에도 여러분이 계셨는데, 술도 먹은 상태고 잘 기억이 안나는 분이 몇분 계시네요.


전 취해서 집에오는 중에

전철 어디선가 내려서 두시간을 떨다가 이러다 사람이 죽는거구나 하구 있다가 결국엔 지금에야 집에 들어왔습니다.

모두들 만나뵈서 좋았구요.

도움되는 정보들 소중하게 담아 두겠습니다.



P.S : 좋은자리 마련해준 정한이에게 고맙다는 말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