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원의 관점에서 포도원의 비유는
경영자(?)의 생각을 하게 만든다.
포도원 주인은 얼마나, 어떻게 일을 했던지
누구든 1 데나리온의 급여를 주기로
약속을 한 곳이다.
포도원에서 일을 하면서
누구는 아침 6시에 일을 하러 나왔고,
누구는 저녁 6시에 일을 하러 나왔다.
일찍 온 사람은 일한 시간이
압도적으로 많음에도 불구하고,
저녁에 나온 사람과 동일한 임금을
받는 것에 대한 불만을 느꼈다.
그리고 '포도원 주인'을 욕했다.
언뜻 보면 포도원 주인이 잘못한 것 같지만,
사실 포도원 주인은 약속을 잘 지켰다.
"포도원에서 일한 누구든
1데나리온을 준다"
물론 이 포도원은 현실에 존재할 수 없는,
존재해서도 안되는 이상적인 곳이다.
여기서 포도원의 노동자로써
생각해봐야할 점은,
포도원 주인을 비난하거나,
증오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포도원 주인은 누구든지
다 살아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진 좋은 인간이다.
그 포도원이 나에게
충분한 보상을 주지 않는다면,
떠나면 되는 것이다.
포도원의 주인으로써
생각해봐야할 점은
욕먹을 각오를 하고 손해를 보면서,
포도원을 운영하는 존재가
'대표'라는 것이다.
(특히 요즘은 직원보다도 회사가
약자이므로 더욱 그렇다.)
그럼에도 포도원이 잘 운영된다면
하나의 '천국'을 만드는 것과 같다.
https://www.youtube.com/watch?v=TFRSsxC6U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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