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대학 캠퍼스와 기숙사 로비의 디지털 모니터를 통해 광고를 운영하는 오프라인 광고 대행사입니다.
처음 이 사업을 시작할 때는 소상공인분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대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노출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생각이 컸어요. 그런데 막상 운영해보니, 많은 사장님들께서 온라인 광고(SNS, 블로그 등)에 더 관심을 보이시고, 오프라인 광고는 효과에 대해 의문을 가지시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반대로 기업들은 **"1만 명 이상의 대학생들에게 정확한 타겟 광고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먼저 관심을 보이시는데요. 그래서 요즘 고민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1만 명 규모의 캠퍼스에서 1년 광고비가 160만 원(방학 4개월 제외)**이면, 월평균 약 20만 원 정도입니다. 하루 152회씩, 15초간 송출되며, 25인치 2대, 55인치 4대, 125인치 2대를 통해 노출됩니다.
이 정도 조건이면 소상공인분들에게도 충분히 광고 효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온라인 광고만 선호하시는 경우가 많아서요. 혹시 마케팅팀 입장에서 보면 이런 광고비가 부담스럽게 느껴지시나요? 아니면 효과에 대한 확신이 부족해서일까요?
여러분이라면 이런 방식의 광고에 투자하실까요? 아니면 다른 방식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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