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절한네코님입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길'입니다. 우리는 인생의 여정을 길로 표현하기도 하죠. 2001년 발표된 지오디의 길은 인생의 여정에서 길을 잃었을 때나 진로가 고민일 때 큰 울림으로 다가오곤 했다. 아마도 M세대분들은 다들 공감해주시겠죠?
DAY 11
오늘도 난 걸어가고 있네, 지오디 길
출처 : 벅스뮤직 GOD 4집 앨범 표지 이미지
01 지오디 (god) 4집 길, 2오늘도 난 걸어가고 있네, 지오디 길001.11.12
© ross_savchyn, 출처 Unsplash
https://youtu.be/OFlxQZNWNMU?si=8yL9npSvl7RaNHJe
[계상] 내가 가는 이길이 어디로 가는지 어디로 날
데려가는지 그 곳은 어딘지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오늘도 난 걸어가고
있네
[준형] 사람들은 길이 다 정해져 있는지 아니면 자기가
자신의 길을 만들어 가는지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이렇게 또 걸어가고 있네
[호영] 나는 왜 이 길에 서있나, 이게 정말 나의 길인가
이길의 끝에서 내 꿈은 이뤄질까
[계상] 무엇이 내게 정말 기쁨을 주는지 돈인지 명옌지
아니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인지 알고 싶지만
알고 싶지만 알고 싶지만 아직도 답을 내릴 수
없네
[데니] 자신있게 나의 길이라고 말하고 싶고 그렇게
믿고 돌아보지 않고 후회도 하지 않고 걷고
싶지만 걷고 싶지만 걷고 싶지만 아직도 나는
자신이 없네
[호영] 나는 왜 이 길에 서있나,
이게 정말 나의 길인가
이 길의 끝에서 내 꿈은 이뤄질까
[태우] 나는 무엇을 꿈꾸는가 그건 누굴 위한 꿈일까
그 꿈을 이루면 난 웃을 수 있을까
hoo 지금 내가 어디로 어디로 가는 걸까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야 살아야만 하는가
나는 왜 이길에 서있나(왜 이길을)
이게 정말 나의 길일까(이게 정말 나의 길일까)
이 길의 끝에서 내꿈은 이뤄질까(내 꿈은 이뤄질까)
나는 무엇을 꿈꾸는가(난 무엇을)
그건 누굴 위한 꿈일까(꾼 꿈인가 hoo)
그 꿈을 이루면 난 웃을 수 있을까
02 어느 길로 가든 상관없어,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 루이스 캐럴
갈림길에 서 있던 엘리스는 체셔 고양이에게 물었다.
"내가 여기서 어디로 가야 하는지 말해 줄 수 있어요?"
고양이는 대답했다. "그건 네가 어디로 가고 싶어 하는 지에 달렸지."
"나는 어디든 상관하지 않아요."
"그렇다면 어느 길로 가든 별로 중요하지 않단다."
어렸을 때 이 책에서 체셔고양이와 엘리스의 대화는 현재까지도 큰 울림으로 남아있다.
나의 길은 다른 이가 말해 줄 수는 없다. 내가 가고 싶어 하는 곳으로 내가 걸어가야한다.
03 오늘도 난 걸어가고 있네, 지오디 길
제주살이를 하면서 올레길을 완주하고 제주올레 길을 걸었던 소감을 남기는 부분이 있어서 올레길을 걸으면서 사색했던 '길'에 대한 생각을 적었다.
누군가 먼저 이 길을 걷고 길이 되었다.
이 길이 계속 되려면 계속 걸어야 한다.
걸어라. 걷다보면 지나온 길들이 너의 길이 된다.
-친절한네코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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