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이 되는
퍼포먼스 마케터 신입입니다
2주일 전에 취업하여 오늘부터 인수인계 받는 중인데
업무를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한 나머지
집에 와서도 조금 더 봐야겠다고 생각하여
잠재광고 리포트 회사 자료를 오늘 퇴근 전
제 개인 메일로 보내버렸습니다..
문제는
회사 사람들이 모두 볼 수 있는 공용메일함에서 보냈기에
퇴근하면서 보니까 전송 내역이 남아있습니다
그걸 알게 되니까 오해가 충분히 생길 수 있다고 생각됬네요..
차라리 네이버 박스나 구글 드라이브에 넣고
실습만 한 후에 파일을 삭제하면 모르는 건데
왜 메일로 보냈을까요
리포트가 잠재디비이기에
유출 소지도 있을 것 같습니다..
대표님과 팀장님이 저를 좋게 봐주셨는데
진심으로 사죄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조금 야근해서 해보기보단
집와서 저녁먹고 고요하게 더 집중해서 보는 게 좋다는
제 개인적인 생각이었는데
생각이 짧았습니다..
차라리 방법이 잘못되었네요
업무가 어려운 건 아니지만
그래도 좀 더 빠르게 능숙하게 일 처리를 익혀두면
좋겠다는 생각에 그만....
아직 근로계약서는 안 쓴 상황인데
이런 건 자책해도 되는 것 같습니다
왜 그랬나 싶고 자신이 침울하네요..
정말 사죄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선배님들
비판과 조언 한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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