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만 있기는 그래서 오후 3시 경에 가방을 들쳐매고 거리로 나섰네요. 가려던 곳은 시의 거의 맨 끝에 있는 마을이어서 거리가 꽤 멉니다. 서울과는 더욱 가깝지만...여름이나 가을에 가 본 적은 있으나 겨울에 가 본 적이 없었고, 가다가 강추위에 돌아온 적도 있고 해서 날씨가 그리 춥지 않은 김에 가보자고 한 게 좀 뒤늦은 시간이었어도 일단 출발은 해서 마을 입구까지 갔었지요. 마을 안까지 가보려다 다 어두워졌고, 지치고 그래서 돌아오는 길은 천천히 돌아왔어요. 집에 온 후, 뒤늦은 저녁 식 후, 쉬다 또 하루가 금방 저무는군요. 그럼, 다음주도 건강히 잘 보내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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