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두툼한 옷으로 입고 한의원에 가 진료 마친 후, 길거리로 나와 걷다가 시장에 가 구경 조금하고 집으로 돌아왔네요. 집에서 조금만 쉰 뒤, 지인에게 가고 있을 때 마침, 지인이 전화 연락도 없이 쇼핑카트를 끌고 와 만난 후 무엇인가 하였더니, 겨울점퍼,가을 점퍼와 바지 한벌이었어요. 옷은 모두 새것이었고, 지인은 아는 이에게 얻었다며 안 맞는 건 내일 다시 주라고 하며 도시락과 함께 전해주고 갔습니다. 집에 와 옷들을 입어보니, 점퍼들은 그런 대로 맞아 괜찮은데, 바지는 커서 내일 보내주어야겠어요. 날이 급 추워져 옷을 두툼한 걸 압으니 좀 갑갑한 면도 있지만, 내일 더 춥다니, 더 포근히 따듯히 보내고, 감기도 더욱 조심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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