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그냥 하루에 스타벅스를 3번 정도 방문하는 흔한 커피 중독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최근 가장 많은 현지화 실패(?) 사례로 이야기 되는 스타벅스의 저 문구에 대해

여기 계신 수많은 마케터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서 글을 씁니다.

제목에도 적은 것처럼

"좋아하는 걸 좋아해" 라는 문구에 대한 의견인데요,

단도직입적으로 이거 정말로 심각하게 정말 많이 구린가요?

일단 저희 커피 멤버 4명의 입장은 반반이었거든요.

딱히 그렇게 촌스럽거나 이상한지 모르겠다 절반

스벅이 코리아가 되면서 촌스러워졌다 절반

4명 모두 여자분들이고, 둘 다 정확한 근거나 이유를 대지는 못하지만

본인들의 의견은 이렇다로 딱 절반으로 나뉘더라구요.

인터넷에서는 대부분 현지화 실패 / K-감성 / 촌스럽다 / 구리다 라는 의견이던데,

여기 계신 분들이 느끼기엔 어떠신가요?

급 궁금해집니다.

금요일 늦은 시간에 쓰는 글이라 미리 인사드릴게요.

즐거운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