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는 다르게 작은 산에 오르고 운동하고 산책하고 스트레칭도 하고 하니 왠지 상쾌하지 않은 몸이 그런대로 괜찮아진 것 같습니다. 나갈 때만 해도 멍하고 덥기만 하여 그냥 산책만 하려고 하였었는데, 무리만 하지 않는 선에서 윗몸일으키기 하고 매달리기도 하고 평행봉이 있어 해보렸는데, 너무 높아서 포기하고 전망대가 있어 오르고 내리고 전망대는 말이 전망대지 숲에 가려 주변이 잘 보이질 않더군요. 오는 길은 재개발지역을 들러 보다가  돌아왔습니다. 언제 시작될지 모르지만, 제가 사는 곳도 재개발 지역에 들어갔다고는 하는데, 한참 걸릴 것 같고 전 몇년 후 떠날 예정이어서 제겐  그것으로 일어날 일은 없을 것 같기도 하네요. 지인은 온다고 전화를 하긴 하였지만, 다시 내일 온다고 하였어요. 내일이 대체휴일이고 바로 일주일 후도 대체휴일이 있군요. 저완 상관 없지만, 이런 경우도 참 드무네여 ^^* 암튼, 좋은 날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