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은 옅고, 그늘도 적고, 햇볕은 따가웠었네요. 집에서 티비로 올림픽 야구 중계 보다가 어느새 7회라 조금만 더하면 끝나겠지 하였으나 기대와는 다르게 경기는 끝나지 않고 결국 점수를 내주고 더는 보기가 싫어 기분 좀 풀 겸 도심공원에 갔다가 작은 산 조금 올라 짚라인 그네라도 타볼까 하였는데, 문제는 짚라인 그네의 플라스틱 안장이 너무나 달구어져 뜨거운 바람에 못타고 말았어요.ㅋ~~그 작은 산 위로 조금만 더 가다 돌아서 내려오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임대폰 요금 인출기에 입금하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지인은 시장에 다녀오고나서 지쳤는지 자기집에서 쉰다고 그랬고, 내일도 볼일이 있어 내일 저녁에나 만날지 모르겠네요. 그나저나 이젠 올림픽 기대할 게 여자배구와 마라톤? 밖에 없고 말많던 올림픽 거의 끝나갑니다. 오 늘 밤도 잠이 잘들지는 모르겠으나, ㅎㅎ...그래도 잘자야겠지요. 좋은 꿈도 꾸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