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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비가 더 오는 것 같군요.

2021.08.01 23:37

zuro59

조회수 1,671

댓글 12

아침 6시반에 일찍 잠이 깨어 통 잠은 다시 오지 않고 그래서 10여분 쉬다가 어제 지인의 선풍기 모터가 타버린 바람에 못쓰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지라 아직 중고라도 살 돈은 없고 그래서 며칠전부터 눈여겨 봐 놓았던 다른 집에서 버리려 내놓은 선풍기를 혹시나 오늘도 있을까하여 가보았습니다. 집에서는 근 십분거리라 가볼 수는 있는데, 만일 애써 가져와도 작동이 안되면 다시 내놓을 심정으로 갔습니다. 선풍기가 꽤 커서 높이만해도 130센티는 되고, 높이 조절은 안되는 거였고, 윗부분만 다로 떼어서 벽걸이로도 활용할 수 있는 선풍기였죠. 무게도 꽤 나가는데, 양팔로 들만합니다. 다행히도 선풍기는 제자리 있었고, 하단의 중간 나사가 고정이 안된 채로 있어 들다가 하마터면 발등을 찔 뻔 하였었어요. 상단과 하단이 분리되어 있어 가져오기는 좀 편한데, 그래도 좀 무겁습니다. 하단이 더 그랬어요. 오는 중간에 혹여라도 콘센트가 있는 곳이 있나 하였지만, 결국 집에 와서 시험하였는데, 잘 작동되고 좋습니다. 세월 흠집은 못털어내도 먼지는 다 딱고, 기왕에 집에 있는 것도 먼지 딲고, 가끔은 선풍기 두대 다 틀고, 에어컨 켜면 선풍기 하나는 끄고 그렇게 해보고 그러다 덥고 꿉꿉하고 귀찮아서 덜했던 방청소도 하고 정리하고 그러다 너무 피곤해 낮잠을 잤고, 비온다는 핑계로? 결국 오늘도 오후는 나가지 않고 지냈네요. 지인은 친어머니와 동생과 함께 오랜만에 가족나들이 갔다가 밤에  왔다고 전화 왔었어요. 암튼, 8월 첫주, 건강히 잘 출발하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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