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도 많이 불어 계절을 혼돈케 하는 날씨에 비는 오락가락하고 하여 나가기를 망설이다 잠만 쏟아지고 그래서 지인과 전화해서 만나 함께 시내로 나섰습니다.  중저가 의류 매장에서 지인에게 운동화를 사주었고, 지인은 제것부터 사라고는 하였지만, 전 나중에 산다고 하였어요. 행여나 한 커뮤니티에서 이달초에 보내준다는 돈이 들어왔나 했으나, 주말이라 아직 오지 않아서 더 그랬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가까운 백화점에 들러 지하 매장에 있는 마트에 들렀다 제과점에서 빵으로 간식을 먹고, 시간이 너무나 지나 더 어두워지기 전에 오던 길을 돌아와  가가자 집으로 돌아 갔습니다. 그런데, 지인은 몸이 안좋은 지 빵도 얼마 먹지 않았고, 몸살기가 있었던 것 같고, 저도 돌아온 후에 남은 빵 먹고 초저녁잠을 좀 잤었네요. 지금 밤비가 도 오는군요. 내일은 어떨지 모르겠어요. 백화점 계산은 다 포인트로 하였고, 크게 쓴 돈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