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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참 빠르게도 흐르는 사이, 형과 나는...^^*

2020.11.02 22:47

zuro59

조회수 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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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은 하루 꼬박 3끼를 다 챙겨 먹는데도 살은 더 빠져서 60키로 미만이고, 나는 하루 두끼를 먹는데도 살이 빠지지는 않는다. 체질적인 면도 있지만, 그렇다고 내가 더 잘 먹거나 많이 먹지는 않는데도 그렇다. 그런 면에서 형이 보내온 택배에서 꺼낸 양복들과 캐주얼 복, 점퍼등, 그전에 입었던 것들인데, 하나씩 꺼내서 입어보니 다 맞아서 묘한 기분도 든다. 내 허리사이즈가 34정도인데, 형은 겨우 30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마치 맞춤옷을 입은 듯한 기분도 들기는 하다. 캐주얼은 옛날말로 남방이라고도 하고 그래서 요사이는 잘 안쓰는 말이지만, 형에게서 전화로 그말을 들었을 잠깐의 순간은 헷갈릴 뻔하다가 아, 그랬었다. 어떤 면에서는 참 복받은 날이기도 하다. 지인이 겨울 토퍼를 직접 내가 한의원 간 사이에 갖다 놓고 갔고, 갈겨울 입을 옷들도 생겨서...옷이 많은데, 옷이 또 생기긴 하였다. 암튼, 잘 보관하고 잘 입고, 버릴 건 버려야지. 이제 남은 일은 구두를 사고, 이발을 하고, 세탁기가 아직 없으니, 빨래방에도 가고 하는 일 등이 있고, 지금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티비다. 리모콘이나 셋탑박스의 오작동인지 오늘은 겨우 몇분 켜져있다가 꺼지고 한참만에 또 절로 켜지고 무한대? 반복이다. 그걸 좀 물어보려고 판매상점에 들렀었으나 어디 갔는지 안보이고, 전화도 안받고해서 케이블티비에 A/S 신청을 해 놓았다. 하룻밤이 또 그렇게 갑니다. 그럼, 모두 포근한 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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