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단자가 많이 헐거워졌는데다 충전기마저 접촉단자가 망가져서 휴대폰을 바꾸려고 우체국에 갔습니다만, 재작년인가 처음 갔을 때는 휴대폰 담당이 있었으나, 어느 사이 없어졌고, 그건 그전에 휴대폰에 문제가 있어 갔을 때 알게 되어서 돌아오는 길에 일반 휴대폰 점에 들러서 혹시나해서 부탁하였었는데, 친절히도 잘 고쳐주어서 지금까지 잘 썼는데...우체국에서는 임대폰 그쪽으로 전화를 해보시라고 해서 전화하고 서류 팩스로 보내고 받고, 나중에 주민증이 흐리게 나와서 이메일로 보내주고 그랬네요. 그 도중에 단말기값도 보내고, 정신없이 일을 마치고나니, 시간은 너무 많이 지났고, 휴대폰은 별일 없으면 내일 중 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 마치고 집에서 쉬다가 휴대폰 충전을 다시 시도해보니 무사히 다 되어서 헛웃음이 나오기도 하네요...ㅋㅋ...이건 무슨 현상인지?? 어쩌다 균형 맞춘 게 잘 맞추어진 것인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