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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조금은 무거웠었던 어버이날...

2020.05.08 22:46

zuro59

조회수 877

댓글 0

이미 지난 제삿날도 가보지 못하였었고, 몸이 그나마 회복되었다고는 하나 장거리 가는데 불편함이 없어야하는데, 그러지도 못하고, 설사 갔다 온다고 하여도 이후 몸이 시달릴 것 같아 더욱 그렇기는 합니다. 올해 한번이라도 가보려고는 하였는데, 아직은 무리인 것 같아요. 사실 이 핑계대고 저 핑계대고 안가는 것같아 너무 죄스러운 불효자식 입니다. 부모님, 살아실제 제대로 된 제모습을 보여 드리지 못한 게 무엇보다도 더 그렇습니다...어버이날, 부모를 다시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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